처음엔 그냥 탄지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탄지로도 이것저것 다 신경쓰면서 마음쓰는애라) 가사 곱씹을수록 시노부얘기같아서 눈물나 ㅜㅜ
'끝없는 세상의 슬픔은 이 작은 손에는 버겁지만
상냥했던 날들로는 이제 돌아갈수없어 어디에도 갈수없어
내일을 향한 횃불을 높게 불태울테니 잔혹한 밤에 빛나줘'
과거도 그렇고,,,
시노부가 언니 잃고 언니의 마음을 이러 오니랑도 화해해야되지만, 오니를 증오하고 그럼에도 웃어야되고 몸집이 작아서 오니를 죽일수없지만 주가 되어서 계속 오니를 죽이면서 살아남는 모든게 다 버겁고 힘들었지만, 자신의 죽음으로 반드시 원수에게 복수를 할거고 남은 대원들이 꼭 오니를 멸살할거라고 믿으면서 희망을 넘겨주면서 잔혹한 이 밤을 이겨서 살아남아달라는 그런 가사로 보임 ㅠㅠ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