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다는 어릴 때 점프의 존재를 모르고 만화=단행본이라고 생각했다고 함
그러다 초딩 때 친구네 집 놀러가서 점프를 처음 봤는데 그때 실려있던 드래곤볼에 충격 받고
책으로 봤던 북두의권 근육맨 캡틴츠바사가 다 점프에 실려 있단 사실에도 충격 받았다고 함 이거(=점프) 사면 이 만화들 다 볼 수 있다니 이득이잖아! 같은 느낌이었다고
그래서 이때의 경험이 강렬해서 오다 본인은 아직도 점프에 기둥이 될 만한 작품이 3개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대
어린 아이들은 재밌는 만화를 많이 볼수록 좋아하니까...
그리고 어릴 때 용돈을 받아 생활했기 때문에 원하는 책을 다 살 순 없어서 고르는 수밖에 없었는데 처음 산 근육맨 만화는 1권이 아니라 8권이었다고 함
순서대로 안 사고 8권부터 샀던 이유: 캐릭터가 많이 그려져 있어서 이득이란 느낌이라...
이런 어린 시절 경험 덕분에 오다 본인도 원피스 단행본 표지에 캐릭터가 많을 것 이걸 지키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