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감상인데 바쿠고는 뭔가 세상이 변해도 여전히 올마이트가 되고 싶은 소년 느낌으로 끝난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다
다들 바뀐 세상과 히어로 상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미도리야 대하는 거, 사이드킥 중에 자길 넘겠다는 애 있었으면 뽑았을 거라는 말, 차키에 올마이트 카드 달고 다니는 거 전부 바쿠고는 여전히 고등학교 시절 전부 이겨서 구할 거야 하는 걔로 남은 느낌
바쿠고가 원래도 약간 올드스쿨같은 느낌이 있다고 느껴서 어울리는 결말같음
정주행 하면서 바쿠고가 제일 맘에 들었어서 결말 보고 기분이 이상해짐(p)ㅋㅋ
겉은 다 컸는데 속은 예전 걔 그대로인 친구 보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