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캐릭터들을 너무 아껴서 사망자 거의 없는거랑 대부분 해피엔딩 맞이한거 한명한명 미래 얘기 보여주는거
이런건 다 너무 좋고 감동적이었는데
또 시가라키 환영 보여주는거랑 갑분 참새 나오는거ㅜ참새 뭔가 했는데 토가 의미하는 것 같더라고 환생이든 그냥 상징물이든..다비도 캡슐에서나마 목숨 붙어있는거 보여줬고
뭔가 옆집 귀ㅋ에서는 존나 불쌍한 서사 가진 악역들도 뒷얘기는 뒷얘기고 어쨌든 잘못이 있으니 일단 지옥행 땅땅 되는걸 보여줘서 적당히 악역 서사에도 공감가고 찝찝함이 없었는데 나히아는 막화까지 저러니까 좀 띠용스러웠음ㅜ쟤네가 뭘 잘했다고..
암튼 그래도 긴 시간 재밌게 본 애니라 끝났다는게 안믿기고 좀 허전하다 홀콧 그렇게 캐릭터들 사랑하면 뒷얘기 좀 더 풀어줘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