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여운 쩔어서 두번 돌려봤어… 이게 어떻게 사랑이 아니야ㅠ 요시키는 지금의 노누키히카루를 보면 이중적인 감정이 들 수 밖에 없을 거 같음 자기가 좋아했던 히카루는 죽었고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자기한테만 맹목적인, 히카루의 껍데기를 쓴 아기괴물을 차마 버리지는 못하겠는 감정ㅠ 괴물을 감내하려고 붕괴되는 자아같은거ㅠ 요시키한테 괴물 히카루는 진짜 뭐일까? 진짜 히카루와 달리 요시키를 향해 솔직하게 뿜어내는 감정이나 애정을 놓지 못하게 돼서 그렇게 애절하게 매달린 걸까? 여튼 진짜 존잼이었어ㅠㅠ 2기 확정이라니까 행벅하게 기다린다ㅠㅠㅠ 글고 히카루 요시키 둘다 개이쁘고 긔여워ㅠ 요시키는 자뀨 수척해져가는게 맘아픈데ㅠ 더 처연해보여서 예쁨ㅠㅋㅋㅋ
잡담 히카루가 죽은 여름 다 봄 ㅅㅍ
126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