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병치레 잦고 허약하지만, 담대하고 선량한 도련님 이치타로
촘바게 그걸로 라프텔에 댓글 달리던데, 아니 그게 뭔 큰 장벽이라고
소소잼이지만 착실하게 재밌어.
차근차근 범인의 실체를 향해서 달려가는데 오?! 싶은 면이 있고, 이번 10화 '허실' 로 궁금했던 것이 일정부분 해소도 됐고
요괴가 뭔가 친숙해서 우리로 치자면 도깨비스럽다고 해야 되나 (일본 오니와 우리나라 도깨비는 물론 엄연히 달라)
상당히 흥미진진해. 작붕도 없고 이 정도면 이번 분기 수작이라고 권할 만 해.
오프닝 엔딩도 좋고 '괴이' 에 대해서 이렇게 해석을 하는구나 싶어.
원작 소설 리뷰가 의외로 많지 않아서, 이거 직접 사서 봐야 되나 고민하게 만드는 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