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쿠로가 초반엔 적으로 등장해서 츠나랑 츠나 주변 사람에게 상처 주고
다친 아군까지 장기말로 쓰면서 잔혹하고 비정한 모습만 보여줌
무쿠로 목적은 마피아 항쟁과 섬멸에 이용하기 위해 츠나의 몸을 빼앗는 것
(근데 지금 보면 몸을 빼앗는다, 몸을 받는다는 말 자체가 오타쿠가 맛있게 해석할 수 있는 말이었음◠‿◠)
결국 츠나 몸에 빙의 실패하고 잡혀갔는데
나중에 그 무쿠로가 바리아 편에 재등장해서 츠나의 아군이 됨

안개의 링 쟁탈전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잔저스한테 하는 말이
>>>당신보다 작고 약한 또 한 사람의 후계자 후보를, 너무 가지고 놀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그치만 츠나한텐 니 몸 뺏으려고 그런 거임 ㅇㅈㄹ함

10년 후에도 여전히 츠나는 내 표적일 뿐이다 웅엥....



근데 절체절명 순간에 딱 나타나서 도와주면서 웃는거.......
무쿠로 → 츠나
표적일 뿐임 츠나 몸 빼앗을 거임(10년 동안 수호자로 열일하며)
츠나 → 무쿠로
여전히 무섭지만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아군
아무 것도 모르던 새끼 오타쿠 시절에도 좋아했는데 개씹덕인 지금보니 더 미친 관계성 같다ㅋㅋㅋ 너무 맛있어.....
가히리 소식 보고 기뻐서 예전글 끌올함(〃⌒▽⌒〃)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