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물이 많아져서 청승맞은 후기 내용이 될지도..ㅋㅋㅋ
티비시리즈 볼때는 종종 눈물터져서 혹시라도 울일 생길까봐 챙겨갔는데 결론적으로 못참고 또르륵 함 ㅎ
진짜 웬만하면 안울려고 애썼는데 아카자랑 아카자 부인이랑 불길에 휩싸였을때 부인이 아카자따라 지옥가는 느낌들어서 잘넘기다가 나도모르게 울컥하게되더라 그래도 안운척 하고 지나갔는데 갑자기 까마귀가 기유한테 죽지말라고 할때 진짜 죽나 싶어서 울어버림 ㅋㅋㅋ동물이 사람한테 그런다는게..🤣
아카자가 부인 마지막 말에 인간으로 돌아오는게
사랑이 모든걸 해결해줍니다~라거나 인연이 결국 해결해주지요~같은 클리셰 같아서 슬픈 장면인데도 약간 웃어버렸는데 원래 귀멸이 신파가 많다고 느껴서 불만이었던 사람이라 이제는 귀엽게 보여짐..
그리고 아카자가 타마요 주사 없이도 인간으로 변한게 혈귀가 인간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걸까! 싶었는데 무잔이 코앞인 마당에 그건 중요한게 아니겠지...뭐 그냥 뻔하게 인간이 됐다~보다는...혈귀가 인간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여겨졌으면 했어..
그리고 액션이 진짜 좋았었고...내가 건축가가 본 무한성이라는 유튜브를 봐서 무한성 구조?같은것도 인상깊었다..
뭘 이해하고 보는건 아닌데 엄청 멋있다해야하나 그러잖니
진행이 조금 늘어진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긴 했는데 그건 시리즈라서 어쩔수 없는거라 뭐 ㅎㅎ
티비시리즈로 봐서 그런가 영화관에서 보는게 약간 어색했는데
싸우는 장면은 확실히 크게보니까 좋긴 하더라
대신 소리가 너무 크니까 시끄럽게 들리긴 했음...
어쨌든 재밌게 봤어 즐거웠다! 나와있는 내용 전부 다 봐서 기쁨~ 만화책으로 뒷부분 볼까 고민중이야
애니메이션으로 접했어서
뒷내용 스포는 자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