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편의점가가지고 바나나킥 존맛~하면서 과자고르고있었는데 알바가 갑자기와서 막 가방 낚아채서 (가방 매고있었는데 가방끈도 얇고 짭가죽소재여가지고 존나 어깨 뜯어질뻔)
지금 과자 훔치는거 다봤다고 내놓으라고하는거야
얼탱이 없어서 안훔쳤다니까 존나 욕하면서 씨씨티비 돌릴까 가방 뒤질까했는데 우린 진짜 암것도 안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냥 가방 보여줬는데 그 사람이 미안하다는 소리도 안하고 또 언제 가져다 놨냐고 뭐라하는거임;;
지금이었으면 뭐 잘 알아서 사장 부르고했겠지만 그때는 무섭기도하고 아무것도 몰랐고 당황스러워서 그대로 편의점 나옴..
그냥 다시 생각해도 너무 어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