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코는 얌전한 문학소년처럼 생겨서(아니 맞긴 한데..)
의외로 장난기 많고 맨날 카가미 놀리고 괴롭히고ㅋㅋㅋ
카가미는 존나짱센 운동바보처럼 생겨서(이것도 맞긴 한데..)
맨날 쪼끄만 쿠로코한테 당하고 강아지도 무서워하고
둘 다 갭모에 쩔ㅠㅠ

이 둘이 싸움나면 피지컬이 차이가 이렇게 큰데도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게 아니라 서로 안 밀리고 안 봐주고 주고받는 투닥투닥이어서 너무 귀여워ㅠㅠ
심지어 실컷 싸운 뒤 모습 보면 쿠로코가 더 많이 때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가미가 때렸다 느낌이면 쿠로코는 두들겨팼다 느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내 심장도 같이 두들겨 패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