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글 올라올때마다 덬들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외치는지 너무나 잘 알겠어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와 진짜 작가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길래 이런 스토리를...? 싶다가도 (중간에 마을 괴담 같은거 나올땐 괴담매니아구나 하고 생각함)
12권까지 다 읽고나니까 오히려 작가가 더 단단한 사람 같다고 느껴짐ㅜ
진짜 스토리 전개가 폭력적이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트라우마를 잘 건드리고 있는데... 그걸 또 잘 위로해준다고 느낌...
가끔 나도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져있을땐 미도리처럼 생각이 들 때 있는데(하지만 실행하지 않음 당연함) 내가 왜 그때 미도리처럼 남한테 상처주고 싶었는지 알게됨 ㅠ... 유리의 대사가 너무 와닿았어 ㅠㅠ
12권까지 쉬지 않고 읽었는데 처음에 으아아아ㅏ아악! 하면서 읽다가 오히려 지금은 작가가 전달하고 싶었을 대사들 읽고 뭉클해짐ㅠㅠㅠㅠㅠㅠ
근데 작가님 도대체 이거 완결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건가요ㅠㅜㅜㅠㅜㅜㅠㅜ
으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
https://x.com/pra_yforme_/status/1868079985162178774?s=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