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도 너어어어무 좋아해서 목욕하면서 만화책 봐서.....ㅋㅋㅋㅋㅋㅋ수건으로 물 닦고 봤어도 아무래도 물이 좀 있어서 꼬깃함
실제로 욕조에 빠진 책도 있고..... 엄마가 목욕하면서 먹으라고 자주 밥이랑 오리고기훈제 구운거 넣어줬는데 그것땜에 허니머스타드소스가 표지에 묻어있는다든지.....ㅋㅋㅋㅋㅋㅋㅋㅋ 너덜너덜하고 물자국도 있고...... 어떤 책은 겉껍질이 너무 심하게 젖은 나머지 버려버려서 하얀색+하늘색 표지의 책만 있기도 함.....
책에 젖은 흔적 꼬깃꼬깃한거 볼때마다 어린 내가 너무 귀여워서ㅋㅋㅋㅋㅋ 피식피식 웃음 나옴ㅋㅋㅋㅋㅋ
나름 추억이라 못버리고 있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