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확실히 알지는 못하면서도 고집스럽게 약속을 지키려는 요괴나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짊어질 짐이 많아서 고독을 선택한 인간이나 다 쓸쓸한거같음
마토바가 진짜 외로워보인다 느낀 에피였는데 역시나 그렇더라 나토리가 짊어질 짐이 무거워도 혼자가 아니라면...이라고 말하던 부분에서 마토바 표정 변할때 왠지 마토바도 함께하고싶어하는 느낌이라 마음이 좀 씁쓸했음 마토바는 주어진환경때문에 어차피 홀로견뎌야하는걸 알아서 금방 돌아서는걸 선택해야하니까.
그리고 저부분에서 나토리가 나츠메의 짐을 같이 짊어지는걸 한번더 다짐한 순간같아서 좋기도했음 세사람의 상황과 관계성이 잘 드러난 에피인데 왠지모르게 쓸쓸해지는 에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