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부터 3부작으로 구성해서 그런건지 떡밥은 엄청 뿌리고 회수가 안 된 부분이 많아 이해가 어려운데 마지막에 엄청난게 올거라는 정도는 알겠음ㅋㅋㅋ
엔딩 크레딧의 세 기둥에 그려진 인물들은 일본의 유명한 신들 츠쿠요미/아마테라스/스사노오 같거든? 기둥에서 이어진 밧줄들이 중앙부에 무언가를 봉인하듯 묶어둔게 있는데 이번에 봉인이 끊어진건 츠쿠요미로 추측되고, 다음 2부에서 풀릴 봉인은 다음 작품이 불과 관련된 요괴인걸 생각하면 아마테라스로 추측됨 그럼 마지막 3부는 스사노오일 거고... 다만 3주신 중에서도 굳이 따지면 아마테라스가 더 절대적으로 숭상받는 존재인걸로 알고 있는데(일알못임 틀릴 수도 있음) 마지막에 스사노오가 올 것 같은건 좀 의아한 부분이긴 함 바다의 신이라 그 물을 섬기는 신앙에 좀 더 가까울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여튼 그럼 물 속에 뭔가를 봉인해 채웠거나 그 존재가 물의 신이거나 뭔가 거대하고 위험한 존재를 신성으로 봉인해 누르고 신앙과 원념으로 지켜왔던걸 약장수가 등장해서 원념(=모노노케)을 하나씩 끊어내고 이야기가 밝혀지는 흐름이 될 것 같음
일단 1부에서 얼굴만 비친 캐릭터들도 뒤로 갈수록 비중이 늘어나고 다 각자의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이야기했으니 단체로 물마시는 이상한 신앙부터 시작해서 천자나 그 사제 같은 인물들도 한 3부 가서야 모든게 제대로 풀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
1부를 여름에 풀었는데 내년 3월에 바로 2부 푸는 식으로 생각보다 좀 빨리 진행하는게 의아한 부분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연속성이 강한 이야기라서 스피디하게 진행하는 것 같단 생각도 든다 결론은 2부 기대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