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위기가 약간 옛날?스타일이고 등장인물들은 고교생같았고 전부 칸사이벤을 쓰고 있었어
내가 들었을땐 남고생1, 남고생2, 여고생1 일케 등장하고 남고생1이 여고생1이랑 뭐 대화하다가 눈치없는 대답으로 울렸던가...?(썸같은 사이 혹은 여자1이 남자1을 좋아하는 상황이었나봄) 암튼 여자애가 빠가야로 외치면서 울며 뛰쳐나감
근데 남고생2는 여고생1을 짝사랑했나봐 나중에 남고생2가 남고생1한테 찾아가서 여고생1이 방금 뛰어가던데,,, 울면서 가는 것 같았어 얘기하니까 남자1은 또 눈치없는듯한 말투로 대답하고 그거에 남고생2가 화난듯이 남고생1한테 바카야로!! 하고 한방 퍽 크게 날림
그 후엔 남고생1의 나레이션으로 우리는 각각 무슨 지역 무슨 대학 이렇게 진학하게 되었다 어쩌구 우리 그 후로 만난적 저쩌구 하다가 남고생1, 2가 오랜만에 우연히(?) 만나게 됐어 서로 그런일 있고 오랜만에 만난것치곤 스스럼없이 스몰토크 잘했고 서로 타지생활에 대한 푸념으로 공감하며 전처럼 친하게 대화함 그러다 마지막에 남고생2가 남고생1한테 그 때 그 일은 미안해... 널 때려서 미안했어 사과하고 남고생1은 뭘 이제와서 그러냐 난 다 잊었다 식으로 대인배스럽게 넘어감 그리고 속마음 나레이션으론 사실,,, 다 알고있었어,, 네가 여고생1을 좋아했었다는걸,,, 머 그런 말을 속으로만 하면서 끝났어
내가 들은건 여기까지인데 뭔가 느낌이 90-00년대 초중반 느낌이 나서 무슨 만화일까 궁금해졌어ㅋㅋ 성우분들 억양이나 연기도 딱 그때 느낌이었고...? 넘 엉망진창 설명이라 난이도 극상이지만 혹시 여기 아는덬이 있을까 해서 도움 구해봐ㅜㅜ 어쩌면 애니가 아닐수도 있지만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