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파라서 2차 쪽 그림은 거의 안 보고 글 연성만 보는 편인데
국내 연성 찾아보면 100원 500원 1000원에 팩으로 팔았던 작품 올라온거 보면 책 팔때랑 같은 가격을 받질 않나.. (나중에 삭제는 덤이고)
근데 내가 작품 4개 정도를 2차 찾아 보는 중인데
픽시브 가면 A장르는 소설 2만개가 쌓여있고 B는 8천개, C는 1만개, D는 크로스오버까지 하면 쌓인게 3만개쯤 됨.
참고로 저거 전체 연성수 아니고 내가 파는 2차 커플링+논컾 소설만 따졌을때 수임..
2020년부터 4년째 하루 1시간 꾸준히 써서 픽시브 소설들 보는 중인데 저 장르들 아직 다 못봤음. (참고로 번역기 씀)
국내 연성판에서 그나마 자체자정 하고 있는 장르가 묵향동후(마도조사 작가) 2차 정도인데
마도조사는 작가가 2차 수익 금지 딱 박아놔서 수 많은 장르 중 포타에서 그나마 무료연성 활발하더라. 다른 장르도 제발 이랬으면..
내 기억으로 저 유료발행 유행 18~19년도쯤인가부터 시작인걸로 아는데 이 때 포타 읽던 사람들 많이 떠났겠다 싶더라.
일단 일본장르 파면 포타 갈 일이 없음. 픽시브에서 번역기 돌려 읽어도 필력이 번역기를 뚫고 나옴..
이번주에 픽시브에 17만자 웹재록(책으로 팔았던걸 시간 지나서 웹에 올려준거) 올라와서 3일 걸쳐 봤거든..
이러니까 국내포타 검색해보면 5천~1만자에 500원 1000원 쌓인거 못보게 됨.. 심지어 미리보기도 거의 없어서 잘썼나도 모르겠고.
내가 픽시브 보듯 외국인들도 한국 포타 번역기 돌려서 본다는 얘기 자주 들리는데 지나친 유료판이라 좀 슬퍼짐..
2차는 제발 그레이존 좀 지켰으면...
이제 국내 동인판 보면 원작 존중은 사라지고 돈벌이에 집중했단 느낌 밖에 안 들고
가끔 트위터 등지에서 유료발행 지나치다고 주기적 플타던데 너 그지야? 존잘님께 그정도 돈도 못줘서 무료로 보고싶어? 이러면서 두들겨 맞더라구..
그거 보면 국내 동인판은 굿즈팔이랑 유료발행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자정은 없을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