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파블로프 개 마냥 볼 때마다 눈물 남ㅠ
ost 나오는 타이밍이나 대사는 말할 것도 없고
신이치로 장례식 때 요괴들이 타키랑 함께 슬피 울었다는 것도
타키가 요괴들한테 할아버지를 만나러 와 줘서 고맙다고 하니까 요괴들이 웃으면서 건강하라고 말하는 것도
요괴들 거쳐간 자리에 달콤한 꽃향기가 난다는 것도
모든 서사가 서정적이고 아름다움ㅜㅜ
신이치로는 요괴들을 만나보지도 못했지만 요괴들은 그렇게 자기 존재도 모르는 인간한테 정을 쌓고 결국 영영 서로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이별했다는 게… 진짜 사람 마음 힘들게 해 따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