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개인적인 감상인데 일단 요즘같이 과하게 잔인하고 불필요하게 자극적이며
과도한 범죄서사 과거서사가 판을치는 트렌드에서
이런식의 빌런들 개과천선+겉만 양키지 결국 히어로물+대놓고 포카포카 질서선을 추구하는 작품으로 스토리 전개하는거에
더 점수를 주고싶달까 ㅋㅋㅋㅋㅋ(물론 윈브레도 피가 난무하기는 한데 그냥 온리 주먹싸움이고 그게 끝이여서)
스토리 오글거리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동시에 몰입도 하면서 찌통도 느끼면서 재밌게 봤음
주인공이 오로지 힘만 추구하다가 그걸 벗어나서 성장하는것도 좋고
사실 윈브레 보기전에는 아예 몰랐어서 이런소재? 이런 장르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ㅋㅋㅋㅋㅋ 재밌었다
아근데 엔도군은 그냥.. 이새끼 순애아니야? 너무 진한순애여서 응원하게됨;
계속 자기의 신을 추구할지 사쿠라한테 옮겨갈지도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