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봤는데 진짜 요상한 내용임 ㅋㅋㅋ.. 재밌고 신선한건 맞는데 묘하게 나사가 빠져있는 느낌.. 일단 결말이 지나친 해피인게 지분이 큰듯함 분명히 미스터리 + 심리전으로 무겁게 끌고 가고 있었는데 왠지 후반부 어느 순간부터 아무도 희생되지도 않고 왜이렇게 등장인물들이 다들 웃고 떠드는 분위길까?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결말이 초반부랑 정반대 분위기로 완전 청춘로코마냥 끝나버린..
플래티넘엔드 볼때 느꼈던 당황스러움을 절원에서 똑같이 느낌 물론 절원이 훨씬 더 낫긴 하다만 어쨌거나 나는 너무 재밌었지만 남들한테 추천할 작품은 못된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