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빠진 주술계 개혁하겠다고 무력으로 전복 가능한데도 학생들 키운게 누군데? 고죠 죽는 모습을 사방팔방 생중계시킨 것도 충격이고
주술을 자기 즐거움만을 위해 쓴 변태라느니 범부라느니 이타도리를 안 죽인게 실수라느니 조롱하는 뉘앙스의 평가받는것도 열받음. 솔직히 고죠가 무리해서 지금까지의 밸런스라도 유지해왔던거 아님?
성격 나쁘다해도 착실히 자기 일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결국엔 다른 캐들 입 빌려서 조롱하는 평가만 뱉고ㅋㅋㅋ
막상 이익 다 챙기면서 얍삽하게 행동한 캐들은 피해본 거 없이 잘 살아남고 악역도 재미를 위해서 했다 이러면서 나름 후련하게 가는듯한 연출도 그렇고
진부한 전개가 싫다하더라도 이런 전개를 바란건아닌데요
주인공인 이타도리가 올바른 죽음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모습을 넣었으면서 동시에 이런 결말 내버리면 뭐..잔꾀 안 부리고 열심히 산 게 호구..? 챙길거 챙기면서 눈치껏 사는게 맞다는거야? 대체 이 작품이 말하고 싶은게 뭔가 이런 생각도 들고ㅋㅋㅋㅋ모르겠다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