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 얘기는 아직 안풀려서 못봤지만 치하야, 토도, 카나메 풀린 서사들 보면 컷 하나/대사 하나/시선처리 하나에 의미가 있는게 느껴져서 몬가 잘 만든 만화라는게 느껴지고, 모두가 가지고 있는 각자의 어려움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해소가 되는게 너무 감동적이더라. 그리고 코테사시 친구들 보면 물론 배터리 둘도 너무 뛰어나지만 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역량도 많이 비춰줘서 의외로 모두가 조명받는 느낌이라 좋았어. 한국 정발이랑 2기도 얼른 소식 왕창 떴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