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공주 ㅋㅋㅋ 보면서 그냥 어이가 없음
기본적으로 심성이 착하고 백성들 위하는건 잘 알겠어
하지만 아직 무슨 전쟁이 일어난것도 아니고, 하물며 두 나라간에 무슨 갈등의 불씨가 있는것도 아닌데 ㅋㅋㅋㅋㅋ
벌써부터 나라바칠 생각부터 하는게 말이 되나? 매국노소리 듣는게 너무나 이해가 가는 ㅋㅋㅋㅋ
물론 이 작품은 전지적 고화국시점으로 흘러가야 하기 때문에
타오공주가 저렇게 나오면 고화국 입장에서는 피한방울 안흘리고 평화롭게 속국이 생기는거니까 완전 땡큐긴 하겠지만
고화국의 이익과 별개로 타오공주는 수원이 딱 싫어할 타입인듯일왕이 평화주의에 찌들어서 주변국에 굽신거라고 그러다보니 외적으로는 전쟁위협받고 내적으로는 백성들 궁핍해지고
그 나라꼴 못보겠다고 정권 뒤엎은게 수원인데
타오공주 같은 애가 나와서 저희나라를 드리겠습니다 하면 .... 오히려 저런게 왕족이라니 하면서 극혐하겠지
내가 지금까지 새연보면서 싫어했던건 망할 비녀새끼밖에 없었는데...
재네 구하려고 제노가 끔찍하게 고통받은것도 싫음 ㅠㅠㅠ 물론 이 경우에는 불지른새끼가 전적으로 나쁜새끼지만.
어쨌든 만약 두 나라 사이에 전쟁 일어나도 이번에 연화네는 관여 안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