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삘 받아서 요즘 다시 읽고 있는데
폰으로 보니까 답답해서 만화책 전용으로
이북리더기를 알아보기 시작
진심 유튜브 리뷰 다 본듯한데
이북리더기 가격들 무슨 일??
내 기준 잉크 잔상 처리랑 특유의 반응속도가 느린 게 극복이 안됨
그리고 컬러가 안되는 기종이 아니 컬러는 없다고 봐야해서
만화책은 페이지 전환 속도랑 해상도 중요해서 찍먹 패스
다시 태블릿을 알아봄
아이패드 프로 12.9 판지 얼마 안돼서
작은 사이즈로 찾아보기 시작
미니는 끝판왕 쪽이라 마지막 후보로 남겨두고(비싸서)
사이즈 고민부터 갤탭, 레노버 등 저가형 태블릿 리뷰를 다 찾아보기 시작
며칠을 그렇게 보내다
아이패드 미니 5가 중고가 20 내외로 괜찮은 대안이다 생각
중고 매물 탐색을 또 며칠동안 함
배터리 효율이니 외관 상태니 고르다 보니 현타오기 시작
다 포기하고 다시 폰으로 이북 계속 봄 갑자기 화가 나기 시작
쿠팡으로 아이패드 미니6세대 새제품 지름
답정너였던 것ㅋㅋㅋㅋㅋ
사니까 지나간 시간이 허무해
오직 내게 남은 건 각 이북리더기 스펙 지식들과 태블릿 중고 시세들...
기분 좋아서 남겨봐
사실 오늘 매장가서 다시 만져보고 만화책도 보고
이북 플랫폼 다 들어가서 체험해보고 결정하긴 했는데
미니6가 딱 만화책 단행본 사이즈 정도라서 뭔가 끌리는 게 컸나봐
난 침대에서 누워서 보는 게 좋아서 개 큰 기대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