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뛰는 선수가 자기 이 만화 읽으면서 타격 자세 공부한다고 할 정도로 리스펙 받았는데 (누군지 모름 지나가다 봄)
만화다운 만화가 아니라 현실적인 만화를 그려야겠다 하는 압박감이 있었을 거고
근데 주인공 라이벌인 후루야 모티브가 오타니고
아무리 만화 주인공이라지만 뭔 짓을 해야 오타니를 넘을 수 있는건지 자기도 확신이 안섰을거고
그러다 그렇게 펑 터져버린게 아닐까...
맨날 욕만 하다가 작가 입장에서 공감능력을 200배 발휘해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