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쁘고 재밌고 설레는 순정만화 오랜만에 읽어 본다 애니도 브금 좋고 나름 재밌게 봐서 원작 달렸는데 와 그림체랑 연출이 압도적이구나..
남캐들 다 벤츠에 모든 캐릭터들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심리 묘사에 서사에 떡밥 회수도 너무 섬세하고, 수위가 높은 편이 아닌데도 이렇게 설레면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어ㅋㅋㅋ 감동적인 포인트도 많고 무엇보다 작가님이 캐릭터나 대사 하나하나를 엄청 소중하게 그려 주시는 느낌? 여러모로 마음 편하게 힐링하면서 봤어
입이 광대에 걸린 채로 내내 너무 흐뭇하게 읽었다..ㅎ 최애 순정만화될 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