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해야하지
아무리 명작도 지루한 구간이 있거든?
10분이든 15분이든 사건이 비는 그런 잔잔한 구간이 있어
근데 이번 극장판은ㅋㅋㅋ
그런 아무것도 없는 장면이 거의 없음 길어야 5분? 5분도 안되는것같음
그 외에는 추리! 액션! 사건이 발생함! 뿐이야
평소에 코난 극장판하면 늘 얘기 나오는 지루한 구간 있잖아
항상 늘어지던 어린이탐정단퀴즈? 이럴시간없다고 초스피드로 정리됨
우리한테 안알려주고 탐정놈들끼리만 그래 그거였어! 하고 질질끌다가 끝에가서야 그게뭔지 알려주는거?
이 극장판에서는 뭘 눈치챘는지 걍 초장에 다 풀어줌
이러니 도파민이 넘칠수밖에
이걸 스토리 잘짰냐고하면 절대 아닌것같은데
걍 극장가서 2시간 내내 계속 재밌게 볼 수는 있는 그런 극장판같음
어차피 극장판은 판타지인거 생각하면 이런 방향도 나쁘지 않은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