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엄청난 큐레이팅이 되어있거나 하진 않은데ㅋㅋㅋㅋ
원화들이 진심 엄청나.....
클램프 그림 잘 그리고 디테일 변태들인 거 알고는 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 이 퀄리티가 일러가 아니고 만화 한 페이지...? 싶은 페이지의 연속
컬러 표지들 늘 디지털 이미지로 보던 그 갓 그림을 실제로 디테일하게 보는 거 자체가 좀 감동적일 정도로 즐거웠고ㅠㅠ 컬러 원화들은 촬영 금지라 아쉽 ㅠㅠ
본편 원화들도 되게 좋았는데 특히 톤 깎아서 연출한 것들 너무 멋있어서 놀랐어
극소수긴 한데 연필로 그린 캐릭터 스케치도 몇 점 있더라고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 그림을 뭐 이렇게까지 잘 그리시는 거예요;;
원래 좋아하는 페이지라 넘 반가웠던 클로버 원화
톤 연출도 좋고 장면 자체도 좋았던 엑스 원화 ㅠㅠ
여튼 후기랄만한 내용은 별로 없지만... 생각보다도 더 좋았다는 감상문 끝!!
그리고 랜덤 타로카드 실물 짱 예쁘다! 생각보다 훨씬 두껍고 무거워서 놀라긴 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