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완결까지 다 봤었거든 근데 오랜만에 땡겨서 다시 봤는데
내가 기억에 혼동이 생겼는지 카라스노가 전국대회 우승한줄 알았단 말임..
그래서 맘 편히 보고 있었는데 준준결승에서 진거야 ㅜ 갑자기 너무 허망하고 과몰입하고.. 카게야마가 이 멤버로 더 높이 가고 싶었다는 대사에 먼가 찡하고ㅜㅜ 카라스노 애들 착해서 그런지 더 신경쓰이고
그리고 엔딩때에 원래 배구부 애들이 사회에서 어떤 일 하는지 다 알려주잖아 에이스급으로 엄청 잘했던 애들도 선수가 아닌 사회인이 되는게 현실적이기도 하고 기억에 남았던 포인트였음
간만에 다시보니까 새로 보는거처럼 재밌더라! 지금 아직 여운 살짝 남아있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