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내가 생각한거만큼 최종보스 흑막 빌런 이런 느낌은 점점 안나고 살인도 오히려 이르미 초반키르아가 쉽게 의뢰 아닌 사람들도 죽였지 실버 제노는 직업 외적인 살생은 딱히 안하는 쪽이고 특히 제노는 가업 잇기로 하고 네테로 도울 때 혹시나 상관 없는 사람 죽였을까 찝찝해 하기도 함..
그리고 키르아를 ㄹㅇ...지들딴에 애끼는건 맞아서 과보호의 잘못된 형태긴 하구나 싶음.. 히소카가 키르아 자기가 죽이면 안되냐니까 이르미 바로 살기 내뿜고 지금 너 죽인다고 하는게 신기했음...ㅋㅋㅋ 본인 지배하에 컨트롤 하고 싶은 비틀린 애정인듯
근데 또 키르아가 집에 얌전히 있기엔 존나 정서에 안좋은 집인거도 맞고... 아르카 문제도 있고
근데 회장선거편까지 볼수록 곤 아빠보단 제노 실버가 더 상식인같아보이고 이 뭔가? 조르딕가가 더 가족 정상성을 띠는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