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인적인 생각임 딱히 의견도 아니고 그냥 망상임 반박시 덬말이 맞음))))
레이나가 >>마유가 더 잘 불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쿠미코를 고르는 전개........
엥 그거 캐붕에 주제의식 전면부정 아니냐 싶을거고 실제로 그렇긴한데(ㅋㅋㅋㅋ
지금까지 항상 '특별함'을 추구하고 '옳은 말'만 했던 레이나가
처음으로 자기 신념을 굽히는게, 역설적으로 쿠미코가 레이나에게 얼마나 예외적이고 특별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거 아닐까ㅋㅋㅋ
물론 쿠미코는 "레이나는 특별해지는 거 아니였어!?!?" 라면서 화내겠지ㅋㅋㅋ둘이 펑펑 울면서 다이키치야마에서 염천(*칭찬) 떠는거 상상됨...
(((다시한번 말하지만 걍 내 망상임!!!!)))
사실 난 지금 전개도 맘에들어ㅎ 결과적으로 쿠미코에게 상처를 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진 않지만, 먼저 쿠미코의 마음을 헤아려 미안하다고 한 것 자체가 레이나의 성장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