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일 있었음...?
시작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쭉 읽어봤는데
나는 더쿠에서 톡방 젤 자주가거든 아무말 외치는게 좋아서
근데 수능철이랑 모의고사 철 되면 자동으로 학벌 플로우 나오면 자동으로 짜짐 ㅠ ㅋㅋ
나는 공부에 큰 흥미도 없고 잘 못해서 되는만큼만 한거고
큰 후회는 안했는데
너무 인생의 패배자고 넌 그래 그렇게 살으렴
하고 묘하게 맞는 말인데 사람 짜증나게 하는 댓글이 당연하게 달려서
안그랬는데 학벌 콤플렉스도 좀 생기고....
안그래도 내가 온 대학 마음에 안들었거든 ㅠ 대학 수준보다는 과가 문제였지만..
커뮤 스루하는 능력은 많이 좋아졌다 생각했는데
학벌이랑 학력은 아무래도 현실에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고 마냥 넷사세도 아니라서
(사람들이 전부 명문대인거 말고 까내리는 분위기라던가...취업문제라던가..)
점점 우울해짐 ㅠ
금수저 플로우는 그나마 부럽고 박탈감 느끼는거에 끝나는데
학벌은 까내리는 분위기가 당연하다는듯 만연하고
그거 다음은 민초플로우가 제일 싫음 ㅠ 카톡 캐릭터 플로우도 갈수록 진지해져서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