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보쿠라노
과거엔 <지어스>로 정발 나오고 나중에 <우리들의>로 완전판 나옴
(아래 줄거리 + 반전들 강스포)
처음엔 귀여운 마스코트와 계약해서 로봇 몰고 지구 구하는 줄 알았는데 첫번째 전투 끝나자마자 주인공같던 열혈 소년 바로 사망함
알고보니 지어스(로봇명)는 파일럿의 목숨을 원동력으로 쓰기때문에 파일럿이 되면 전투 후 무조건 죽는거였고 다들 멘붕하게 됨
암튼 여차저차 러시아룰렛마냥 랜덤으로 파일럿 순번이 돌아오고 아이들도 열심히 싸우며 죽어가는데 그동안 상대하던 적 정체를 알고 2차 멘붕 옴
걔네도 자기 지구 걸고 싸우는 평행우주의 평범한 소시민들이었음
싸워서 지면 진 쪽 지구는 박살나고 비기면 둘다 박살남
그리고 시간 제한까지 있어서 48시간내에 승부 안나도 무승부로 둘다 박살남
이거때문에 상대 파일럿이 잠수타서 멘붕하기도 함
세계관이 정말 파격적이지만 단순한 로봇물 멘붕물이 아닌 파일럿 아이들 각자의 사연을 보여주는 드라마기도 했음
근데 모 여캐 사연이 메인어 모 파트마냥 너무너무 불행포르노 막장이라;; 그거때문에 안좋은 쪽으로 좀 화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