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노래에 힘이 빡들어갔던 80년대 그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 ost (https://theqoo.net/an/3094290190)에 이어서 이번에도 유명하다기보다는 조금 마이너한? 한국에 잘 알려진 곡은 아닌건가? 하는 곡을 가지고 와봤어!
이번에는 90년대 곡도 좀 많이 추가가 되어있을거야! (거의 90년인가?)
1. 창룡전 OVA (1991~1993) / ERI (하마다 에리) - Willing
https://1.youtu.be/m2U7ZUrCp8o?si=J2mcrruIblFKY3x3
문고판 삽화, 후의 코믹스판 작화가가 클램프로도 작품. 본 곡은 OVA로 발매된 애니메이션 오프닝으로 사용된 곡! (창룡전의 OVA 작화는 클램프의 캐릭터 디자인이 아니라 팬들의 반응이 나뉜다고한다)
하마다 에리 (활동명 ERI)는 일본의 싱어송 라이터 하마다 마리의 친동생으로 하마다 마리의 백그라운드 보컬로 활동을하며 90년대에 몇 안되는 곡을 낸 것 중에 데뷔 곡이 이 곡이다. (하마다 에리를 검색해도 언니인 하마다 마리만 나온다...)
일본 넷상에서도 좋은 애니송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곡이라고...
2. 무카무카 파라다이스 (1993) / KUKO - とっておきのキモチ
https://2.youtu.be/9JYgC0CinUQ?si=0GduUkhP8xj4hLdW
80년대 후반생이나 90년대 초반생이 어린시절 투니버스에서 봤을 수도 있는 무카무카 파라다이스의 오프닝곡이다 (원덬은 94년도에 발매된 비디오로 먼저 봤다)
KUKO는 일본의 가수이자 작사가인 IKUKO의 활동명중 하나로 팀으로는 Waffle에 소속되어있었고 Ikuko와 KUKO로 활동했으며 모두 애니송, 특촬송 위주로 활동을 하였다. KUKO명의로는 위의 곡과 커플링곡이었던 엔딩고 말고도 토에이 신비코미디시리즈(특촬) 중 하나인 마법소녀 츄카나이파네마!의 오프닝과 극장판 도라미 ~푸른 스트로햇~의 주제곡을 불렀다.
3. 개골개골 마법사 (1997) / Love connection - YOU'RE THE ONLY ONE
https://3.youtu.be/Y9oH5BID4KI?si=a4ObIsduIpPhH55a
위의 무카무카 파라다이스에 이어서 80년대말에서 90년대 초중반대가 2000년대 초중반에 봤을 수도있는 개골개골 마법사! 이번에는 투니버스가 아닌 대교에서 방영된 작품이다.
가수 검색도 극악인데... 일본 위키도 없어서 찾는걸 포기해버렸어ㅠㅠ
4. 장갑기병 보톰즈 (1983) / TETSU - 炎のさだめ
https://4.youtu.be/MSMYc98uWIM?si=jwGJmXvYU7gUAo5i
일본의 리얼로봇물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장갑기병 보톰즈는 당시의 작품 치고는 한국에는 비디오로도 발매되어있지 않아 한국에는 그렇게 알려진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는 재방송만 하면 팬이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며 여성팬의 비율도 상당하다고한다. 주인공들의 로맨스도 스토리 상에 들어있었고 동인녀들과 관련된 이야기도있고 (동인녀 관련은 본작품이야기는 아니라 여기서는 구구절절 적지는 않겠지만)... 유명한 덕후로는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가있다.
본 작품은 후에 풀메탈패닉!의 플롯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한다.
TETSU는 いつまでも変わらぬ愛を(포카리 스웨트 CM송으로 사용된 J-POP)으로 유명한 오다 테츠로의 데뷔초 활동명으로 본 곡과 엔딩으로 사용된 커플링곡이 TETSU명의의 첫 싱글이자 본인의 두번째 싱글이었다. 그 이후 2009년 극장판과 2010년 OVA의 OST에도 참여하여 본 작품에 타이업된 곡을 다시 부르기도 하였다.
5. 불꽃소년 렛카 (1997) / 니시다 히카루 - Love is Changing
https://5.youtu.be/sgHeFwwcsVw?si=5BG_7qRuU8moABzp
2006년 애니맥스 한국 개국과 함께 방영되었던 작품으로 본 덬들도 있을지도 모르는 작품의 첫번째 엔딩곡이다.
니시다 히카루는 1988년에 데뷔한 일본의 가수. 애니송은 본 곡을 제외하고는 데뷔 싱글인 ぼくらのセディ, 誰かを愛するために 두곡이 1988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소공녀 세디의 오프닝 엔딩으로 사용되었다.
6.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1989) / 니토 유우코 - そのままの君でいて
https://6.youtu.be/cGUtMAEfgQI?si=pgG2zQBxdM2-Bbjo
기동경찰 패트래이버의 TVA의 오프닝으로 사용 된 곡이다. 한국에는 극장판들만 더빙 DVD가 남아있거나 투니버스에서 방영된적이 있다.
니토 유우코 일본의 아이돌로 데뷔하였으나 본인은 아티스트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고있다. 오성전대 다이렌쟈의 샤담중좌와 블리치의 이바 테츠자에몽으로 유명한 성우 니시 린타로와 결혼하였다.
본곡 외의 애니송으로는 OVA 신 더티페어의 엔딩곡 秋からのSummer Time이 있다.
7. 마멀레이드 보이 (1994) / 미즈시마 야스히로 - 枯れ葉色のクレッシェンド
https://7.youtu.be/59qzLxHMxDE?si=Q2_s98guH3u8wFTM
미즈시마 야스히로는 일본의 작곡가이자 가수이다.
애니송 보컬로는 OVA MAPS의 주제곡, OVA 쾌락방정식 LEVE-C의 주제곡(작곡도함), 위의 곡말고 마멀레이드 보이의 다른 곡 등에 참여하였으며 작곡가로서는 태양의 용자 파이어버드(지구용사 썬가드)의 ED, 첫번째 추천곡에도 나왔던 작품인 변덕쟁이 오렌지로드의 극장판 삽입곡에도 참여 하였다.
그리고 본곡은 후에 남자주인공 마츠우라 유우의 캐릭터송 Rain으로 가사가 바뀌어 다시 사용된다.
말 나온김에 그 캐릭터송도 들어보자.
8. 마멀레이드 보이 (1994) / 마츠우라 유우 (CV.오키아유 료타로) - Rain
https://8.youtu.be/8QUQnKH3gko?si=nmYQy9AJchFKTeVn
위의 원곡과 편곡이 살짝 달라져 위의 곡은 가을의 낙엽을 걸으며 외로움을 노래하는 곡이라면 이곡은 제목과 같이 빗속을 걸으며 외로움을 노래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오키아유 료타로는 일본의 성우로 테니스의 왕자에 테즈카 쿠니미츠, 블리치의 쿠치키 뱌쿠야, 파티피플 공명의 공명등으로 알려져 있다.
위의 곡은 오키아유 료타로가 부른 캐릭터 송 중에 아주 많은 캐릭터의 캐릭터송으로 둔갑하여 소개된 곡중 하나임. 테니스의 왕자 테즈카도 붙은 걸 보았고 후르츠바스켓 (구)의 소우마 시구레가 붙은것도 봄.
그리고 오키아유 료타로의 딸이 (전처사이에 첫딸)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운영하는 회사 악셀원의 쥬니어 성우로 입사하게된것을 얼마전에 본인의 트위터로 밝혔다.
9. GALACTIC PATROL 렌즈맨 (1984) / 스즈키 유다이 - パラダイス
https://9.youtu.be/-oOecYyrkos?si=9QLGh9pN3eJ7l6UV
미국의 코믹스 렌즈맨 시리즈의 애니화 작품으로 극장판과 TVA가 만들어졌으며 본 곡은 TVA의 엔딩곡이다.
스즈키 유다이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이다. 애니송에 참여한것은 위의 곡이 유일하며 88서울올림픽 주제곡이었던 손에 손잡고의 일본판 멤버에 참여 하였다.
10. 도미니 (1988) / 少女隊 チェリームーンで踊らせて
https://10.youtu.be/Q6IOO3oXhuo?si=LtKSgXsp7g2Hbag2
도미니언은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의 작품으로 본곡은 1988년에 제작된 OVA의 오프닝곡이다.
같은 싱글 커플링곡은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그외에도 1999소녀대 명의로 발표한 Forever는 TV도쿄 애니메이션 쥬베이쨩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다.
소녀대는 3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80년대 아이돌 그룹이다. 일본내뿐 아니라 아시아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했던 아이돌로도 나름 유명한데 88서울올림픽 이미지 송 KOREA를 내며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린적이 있다. 후에 우리나라의 세또래 (베이비 복스 멤버였던 이가이(이희정)씨가 있던 그룹)와 대만의 소녀대(이름도 일본의 소녀대와 똑같고 비비안 수가 있던 그룹)에도 영향을 끼친것으로도 유명하다. 89년도에 해체 했다가 99년도에 1999 소녀대로 재결성 하여 활동도 하였고 2016년도에도 전멤버가 모여서 자신들에게 곡을 주었던 작곡가의 라이브에 참여해 신곡을 노래하기도 하였다.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팬이었다고한다. (도쿄로 상경한 이유도 소녀대의 백밴드 기타리스트가 되고싶어서...)
한두곡을 뭘넣을까 고민하다가 이제왔어...
그걸 떠나서 다른곡 하나하고 다음에 또하면되는거 아닌가 하는 걸 다~~~~~~~~~~~~~~~~~~~~~~적고나서 떠올렸네 'ㅂ' ㅋㅋㅋㅋ
잠이 확깨는 유로댄스... 이니셜디 OST나 들고와야되나... 아무튼 곡 소개는 끝나지 않아!
또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