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캐를 아군으로 만들라고 협박했던 것도 아니고 게게 자기가 만든거면서
옥문강에 연재 3년간 봉인시켰다가 나오자마자 첫전투부터 죽인건 작가 본인이 감당하지 못했단 생각밖에 안들어
죽은 건 솔직히 아무생각 없어 그런 장르니까 아무리 최강이래도 죽을 순 있겠단 생각은 했음
근데 결국 게게가 그린 고죠 캐릭터의 존재 의의는 뭐지?
학생때 아마나이 호위 실패하고 게토 흑화도 못막아서 내면적 성장으로 교사가 되기로 한건데 주술계 변혁이고 뭐고 사멸회유로 도쿄 일반사회까지 붕괴되고 제자들도 아직 고죠만큼 강해지지 못했는데 결국 스쿠나와 붙어서 죽음으로 고죠의 삶이 끝나다
게게는 그냥 고죠의 인생은 실패밖에 없는 캐릭터다 그런걸 말하고 싶은 건가? 스쿠나가 그만큼 대단한 악당이란 걸 강조하기 위한 뜀틀용 캐릭터? 그것도 전투씬으로 설득못한거 지도 아니까 고죠입으로 구구절절 말하게 했잖아 고죠의 죽음으로 다른 캐릭터가 각성하기라도 했나? 정말 이럴거면 왜 만든거지?
심지어 고죠 죽는 과정도 만화로 그려서 독자를 설득할 자신 없으니까 고죠와 스쿠나 대사로 짬처리해버린 게 더 어이없어 주술회전에 고죠는 왜 나왔던 거지 게게는 왜 그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