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가 기대고 상담하고 의지를 한 게 연애감정?이 없어서 나올 수 있는 행동이었던 것 같음 (그리고 이 과정에서 추리?를 위한 유도도 있었고)
물론 그 관계의 시작은 이용이었지만 갈수록 아카네에 대한 애정...? 호의? 가 생겼던 것도 맞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이해자라는 느낌으로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고 생각했던 느낌
자신의 복수는 끝났다고 믿고 있다가 아카네가 대신 복수할 결심을 한 걸 알게 되고 아카네에게 이별을 선언하잖아 그때 행복한 시절은 끝났다고 하는 거... 이건 약간 복수와 관계없이, 자신을 이해하는 상대와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시절이 끝났다 이런 식으로 읽혔음
근데 루비가 초반에 아이돌 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보면 아쿠아는 약간 상대방을 위험요소? 와 격리시킴으로써 지키려고 하는 느낌이라.......
근데솔직히말하자면아무리그래도아쿠아너무똥차라걍아무랑도안이어졌으면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