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미오리네 성우님 입장에서 가장 슬펐다
모든게 슬레타를 위해서라는걸 알고는 있는데 내가 녹음해야하니까 진짜 슬펐다
알고는 있지만 슬레타한테 건담을 버릴 수 있냐 물어보고 당연한 답이 돌아와서 마음을 굳힌 미오리네
슬레타가 서투른 아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마지막에 미오리네가 한 말 성우님 입장에선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함
처음에 슬레타의 비통한 울음소리를 듣고 아 나 이거 한번에 말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셨을 정도였다고 함
어떤 노래 가사중에 너가 웃어준다면 난 악이 되어도 좋아라는 가사가 있어서 이걸 계속 되뇌이면서 마음을 굳혔다
콰이어트 제로가 미오리네 엄마의 계획이기도 하니까+슬레타를 프로스페라에게서 자유롭게 하기위해 마음을 진짜 강하게 굳혔을거같다고 하심
슬레타 입장에선 영문도 모른 채 에어리얼도 뺏기고 미오리네도 떠나는거지만 미오리네 입장에선 슬레타를 위해서 몇번이고 고심한 끝에 낸 결과라는게 정말 마음아프셨다함
미오리네 성우님이 엔딩 가사중에 이 나이프는 너를 위한 미래지만 용서해줘같은 가사가 있었는데 이게 미오리네 입장에서 딱 맞는것같다고, 또 이게 미오리네만을 위한 가사는 아닌것같다하심
그리고 이런 슬픈 17화지만 다음 주엔 ㅎㅎㅎ
슬픈 일이 있으면 기쁜 일도 오니까 마음 굳세게 먹고 가자고 하셔요
출저 : 건담갤
성우분도 캐릭터에 이입해서 말해야하니까 마음 많이 아팠을듯 ㅠㅠ 슬픈 일도 있었으니 기쁜 일은 천만배로 왔으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