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백수고
매일 학원+스터디 가느라 교통비 식비 빼면 돈도 없고...
공부 시작하면서
아 오늘 무슨 요일이지 아 xx수업 있는 날이네
이것만 생각했던 덬이라
어린이날도 스터디 가려구 버스타려는데 왤케 사람 많냐고 폰 보다가 5.5보고 깨닫고
어버이날인 것도 구글 타이틀보고 알았음..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너무 늦은거지

여기서 고민인데
부모님 케이크 안 드시고 꽃도 해가면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이고
저번엔 엄마가 너 취업하면 그때 해달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
근데 암만그래도 카드는 써야 할 것 같은 기분이라
뒷북일지라도 내일 카네이션 사고 카드랑 같이 드릴까?
3만원이라도 카네이션에다 꽂아 드리면... 별롤까? 이것도 내식비 다 깐거라 그이상은 못..ㅠㅠ
아니면 날짜가 중요하니 카드라도 써서 오늘 바로 드릴까
너무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