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해놓고 이제서야 제대로 봄 일본어 알못이라 열심히 파파고 돌려서 봤어
스포 개많음
일단 개인 프로필 다 훑고 개인적으로 드는 감상
이자나 열대어키우는거랑 취미 기타...보헤미안 랩소디 연주하는거 존나 잘어울려....
카쿠쵸 그냥 아기헬창아님...?집보면 애가 걍 헬스장에서 사는데...?
하이타니형제 역시 존나 금수저였음 근데 란은 방탕한 생김새(?)와 달리 그냥 집돌이에 가까워서 신기함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자기관리 빡센거랑 입생로랑 잘어울려 린도는 그냥 인싸잼민이같음 디제잉에 꿈 클럽오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도 카쿠쵸 못지않은 헬창인듯
못치 좋아하는것 옥수수 싫어하는것 이에낀옥수수에서 개터짐
시온 이쯤되면 그냥 이자나가 키우는 강아지같음
무쵸 ..상냥해 진짜 내편한테만 스윗한
산즈 뭔가 상상이상의 사차원같음ㅋㅋㅋ
그리고 프로필에 적혀있는 소소한 일화들 너무..좋다..
이자나가 카쿠쵸한테 싸우자해놓고 너무 쎄니까(당연함 아기헬창임) 하인은 왕한테 대들지말라는 규칙만들어서 이긴거
카쿠쵸 하이타니 형제 영입할때 특공복색 다르게해달란 요구받고 ㅇㅇ!해놓고 나중에 이자나한테 혼나기
린도 카쿠쵸 헬스장가는줄알고 따라갔다가 졸지에 싸움한판때리고온거ㅋㅋㅋㅋ
카쿠쵸랑 못치랑 교자 무료로 먹는 이벤트 가서 못치가 이겨서 둘이 싸우다가 토해서 웃었다는다는거 귀여워...
린도 시온한테 선배라고 해주고 깍듯한거 너무 귀여움 사회생활 잘하는구나
린도 낮부터 친구 열명이랑 집에서 술마시고 놀다가 잠에서 깬 란 무서워서 화장실로 도망가고 빼꼼 거실봤더니 친구 열명 형 앞에 정좌하고있었다는거 존나 웃김.... 린도는 시바가에 안태어난걸 천운으로 여겨야
무쵸 산즈 치즈케이크 일화 너무....너무다.... 친해지려고 치즈케이크 선물한 무쵸랑 치즈싫어하는데 치즈케이크 좋아하게된 산즈...얘네만 생각하면 존나 슬퍼짐
근데 산즈 무쵸한테 머리카락 선물했다는거 개터짐 진ㅋㅋㅋ짜ㅋㅋㅋㅋㅋㅋ
앙케 보니까 그냥 카쿠쵸는 사랑받는 천축의 막내 그 자체였음.. 막내한테 달리기 지기 싫어서 이 악물고 뛰는 형들..
팬북보면 등장 많이 안했던 애들 설정이랑 일상풀어줘서 작가가 진짜 캐릭터 하나하나 개성있게 짜놓은거 새삼 느끼고
그리고 천축 최애 아니였는데 얘네 관계성 너무 좋아짐....근데 이제 지금 스토리 생각하면...ㅎ
아무튼 공포와 이해관계는 어디갔나 내눈엔 이젠 너네가 가족으로밖에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