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일단 나 흔히 말하는 판타지 스포츠물 잘봄
테니프리 쿠농 덬질도 열심히 했었음
그래서 초반에 섀도가 폭탄 쓰거나 애들이 말도안되게 잘타는 거 머... 그래 판타지니까 ㅇㅇ 납득충 빙의해서 봤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담 보드에서 내려서 그걸로 후려치는 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폭력이잖아요......
9화가 아담이 체리 후려치고 쓰러지는 걸로 끝나는데 끝난 순간 내 상태 : ???????????????
이거는 그냥 격투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
그리고 아담 볼수록 그냥 사회에 찌들어서 컨셉충 하며 스트레스 푸는 사회인 같아서 뭔가 웃긴데 내가 창피했음
그리고 미야같이 어린 천재캐 좋아하는 데 (테니프리 료마 환장함
란가의 천재성에 밀려서 좀 슬펐고... 분량도 첫등장때만 좀있어서 더 슬펏음
애들이 죄다 공커 느낌이라서 그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키-란가 조-체리 아담-비서
어린애라 혼자 포지션 준거같긴함
사실 난 이렇게까지 떠먹여주는 건 처음이라 마지막회 란가 골인하고 레키 껴안고서 둘이 키스할까봐 조마조마했음
나루토가 중닌시험 끝나고 사스케랑 싸우고 나루토 쓰러져있을 때 이후로 남캐 둘이 키스할까봐 내가 쫄리는 거 처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아쉬운 점만 쓰게됐는 데 그래도 캐릭터 잘 뽑고 스토리만 따지면 무난하고
레키가 처음으로 범재이기에 겪는 열등감이나 고통에 대해서 꽤 표현 잘한 거 같아서 좋앗음
사실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신설종목 이후로 보드 관심생겨서 본거라
더 현실감 떨어지는 걸 느꼈던 걸지도....
아무튼 2기가 나온다면 흔쾌히 찾아볼 의향 있음!
레키가 귀엽다! 2기에선 레키가 머리밴드를 버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