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없는 후기******

작화 존나이쁨 진짜 극장판에 파이널이라 그런지 영혼 갈아넣은거같아 그리고 전투씬이 내 기준 좀 많은 느낌이였는데 하나하나 전투씬이 다 오져.... 눈호강하고 왔다 ㅇㅇ

개그요소는 없지 않은듯
중간에 진지할땐 아예 없는데 앞뒤로 있어서 피식피식하면서 아 역시 장르는 은혼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

스토리는 누가 유투브에 정리해놓은 것도 있고 시작할때 정리 해주더라고? 그래서 편하게 봤어 문제는 정리를 해줘도 영화 보면서 ????? 어케 된거야??? 하는 장면이 꽤나 있었다는거.. 원더기 기준 뭔가 개연성이나 스토리를 풀어내는게 부족했던 거 같아








*******여기부턴 스포있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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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이해 안됐던 건 쇼요였다가 타카스기로 바뀌고 계속 싸우면서 시점이 바뀌는거? 내가 이해한 바로는 쇼요가 다시 부활하고 타카스기가 쇼요의 인격만 남겨두고 싶어서 다른 인격을 자신이 자살하면서? 받아온걸로 이해했음ㅇㅇ
그래서 긴토키랑 싸울때 쇼요의 몸인줄 알았던 그 인격이 사실 타카스기 몸 안에 있어서 공격도 제대로 못하고 긴토키한테 후드려 맞았다 - 인격은 불사신인격이지만 몸은 병약한 신숙혜 몸이라 죽었다


이렇게 보이는데 이게 좀 혼란스럽고 뭔가 진짠지 헷갈렸던거같음


그리고 내가 느끼기엔... 전투를 위한 전개? 인 느낌이 없지않아 들어가지고 흐아아아아아 하고 힘써서 여차저차 싸우고 흐아아아아 힘줬더니 아르타나가 터지고 흐아아아 힘줬더니 아르타나가 다시 밑으로 꺼지는 그런 내용으로 밖에 안보였다..ㅠㅠ

그래도 뭔가 캐릭터들 간의 서사나 각자 잃고 싶지 않은 걸 가슴에 담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싶어하는 게 보여서 내새끼들 하는 마음으로 봤어


1,2,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내용정리편인데 드래곤볼 패러디로 만들어서 긴토키가 나래이션으로 설명해줌
2부는 전투씬ㅇㅇ 그냥 애들 다 나와서 우당탕탕 싸우다가 흐아아아 히야아얍 하다보면 전투가 끝남
3부는 정신을 차린 타마가 전달받은 기억을 토대로 2부 이후의 일상 이야기를 보는건데 이 부분이 제일 은혼같아서 좋았어







원래 후기글 같은 거 진짜 안쓰는 편이라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네ㅠㅠ 은혼 더 파이널 보고 나오면서 영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할 사람이 없어서 더쿠에다 글쓴당 ㅠㅠ 보고 온 덬들 있으면 댓글로 어땠는지 말해줘 ㅎㅎ

은혼 지금 시대에 나오라면 시대가 바껴서 솔직히 방영 못할 내용 ㅈㄴ많고 어디가서 추천하기도 힘든 애니지만
은혼이라는 장르의 애니랑 같이 커서 진짜 재밌었던 것 같아ㅠㅠ
어디서 요로즈야가 살고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 문득문득 생각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