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는 혹시 스포될까봐 과몰입이라고 썼지만 슬펐던 부분이렌고쿠의 모든 것을 바쳤는데 아카자를 결국 못 죽였다는 점.. 차라리 마지막에 서로 죽는 전개였으면 후련하기라도 하지 결국 못 죽이고 아카자는 도망갔는데 렌고쿠는 그 너덜너덜한 상태로 웃고 있으니까... 나는 못 웃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히려 눈물 났던 것 같음렌고쿠상 거기서 미소짓기 있냐고... 진짜 새벽까지 계속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