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올초에 입덕해서 꽤 늦덬이긴 한데 어릴 때 무인편 봤었고 그래서 꽤 익숙하거든 ㅋㅋㅋ
근데 요새는 90~00년대 흥했던 애니들 주인공들 막 현실처럼 우리랑 같이 나이먹은 것처럼 리메이크되는 경우 많잖아
물론 그런 애니들도 매력있다고 생각함 나루토도 어릴때부터 같은 성장한 느낌이라 울컥한 기분도 들고 좋은 데
포켓몬은 20년 넘게 지우가 주인공 자리를 지키고 있고 또 계속 그대로라서 그게 다른 느낌으로 좋더라고
뭐랄까 어릴 때 보던 주인공이 그대로 있어줘서 그 때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 것 같고
언제라도 그 때의 추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느낌이랄까 뭐 그런 기분이 들어
요새 애기들이 보는 포켓몬이랑 내가 봤던 포켓몬의 주인공이 같아서 지우가 모두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
매번 시즌 바뀔 때마다 지우 주인공 교체설 나도는 데... (이번에도 많더라 ㅜㅜ
지우랑 피카츄가 더 오래오래오래 해줬음 좋겠어
내가 꼬부랑 할무니 되도 지우는 10살이고 피카츄랑 계속 여행했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