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부터 전개 하나하나 골때리지 않는 부분이 없는데 재밌어서 계속 보게 돼 ㅋㅋㅋ

난 원래 속이는 류는 내가 패닉와서 잘 못 보거든?ㅋㅋ 들킬까말까 조마조마.. 현실 스트레스 받아서 피하는 소재인데 이건 왜 이렇게 웃기지?

원래 개그만화 그리던 작가라서 그런가 끝까지 계속 키득거리면서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사근친이라 소재부터가 호불호 많이 갈릴 소재고 여주 답답도 아마 호불호 많이 갈릴듯?

진짜 좋아하는지 확인하려고 비싼 선물 뜯어내기, 동생 만나면서 서브남이랑 양다리(?), 서브남의 마지막 무리수 등등 다른 작품에서는 지뢰될 것 같은 요소 엄청 많거든?

근데 어째서인지 별 거부감 없이 훌훌 읽었어 ㅋㅋ

동아리 이야기 많이 나와서 별로라는 평도 본 것 같은데 난 오히려 동아리 부분에서 힐링 할 수 있어서 끝까지 안 놓고 잘 볼 수 있었던 거 같아

(내 최애 츠카구치 선배ㅋㅋㅋㅋㅋㅋ 처음에 투덜이라서 짜증났는데 성격 제대로 알고 나니까 나올때마다 졸라 웃겨)

스퀘어에서 유사근친 관련 글 보고 생각나서 적음 ㅋㅋㅋ 이번에 이북 할인해서 마침 가장 최근에 읽은 만화책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