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예쁜 여자애들 많이 나오는 거 좋아했어서
그러다가 입덕한 것들이 많음
아마 남성향 첫 입문은 아빠가 사준 동급생2 ㅋㅋㅋㅋㅋㅋ 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19금은 아니었고 한국에 나온 응챠응챠한 거 다 짤린 엄청 건전한 거였어... 순정만화보다 더 건전하게 바꾼 12세 이용가.
재밌게 했음 ㅋㅋㅋ 지금 봐도 게임으로선 명작 ㅋㅋㅋ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카논 발견. 곧이어 에어 발매.
그림 저장하다가 덕질 들어감 ㅋㅋㅋㅋㅋ
인터넷으로 번역 스크립트 다 나왔었거든. 열심히 읽음 ㅋㅋㅋ 쳐울음 ㅋㅋㅋ
그러다가 I've Sound 접함. 내 음악 취향의 기반을 쌓아줌 ㅋㅋ
Key 작품들 파다보니 택틱스 시절 ONE까지 감.
ONE은 오래 전에 나온 건데도 눈물 짜는 명작이었어...
타입문은 동인 시절 월희가 엄청 대세일 때 번역 읽고 다녔는데
내 취향은 아니어서 그 뒤의 메가히트작 페이트도 안 보고 있음...
2006~2007년 쯤에 성덬질 최고조였는데
뭐든 내가 좋아하는 성우 나오는 건 닥치는대로 다 봤거든.
남성향 못 봐서 보통 여덬들이 안 보는 것까지 다...
전혀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의외로 재밌었던 건 SHUFFLE.
끔찍하게 재미없었던 건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이누카미.
원작이나 애니나 다 명작인 건 AIR 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러다보니 내가 접하지 않은 작품이라도 타이틀은 다 알게 됨...
근데 좀처럼 동지가 없음... 더쿠끼리도 화제가 안 통함...
섭컬엔 이런 덬들 없니......... 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