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이고 일본에서 일하는 덬임
방송 보고 넣음 주로 투샷회가 도핑되어있는 악수로 했고 다행히도 세명 다 사진은 찍음 1,4,6부
사실 미우 모에 나밍만 3장씩 넣었는데 오시마시로 모기 먀오 아오이를 한장씩 써서 보고옴
악수회 이번이 두번째고 외국인이 일본어로 뭐 일본에서 일한다고 해도 얼마나 유창하게 하겠니.. 걔들도 사람인데 낯도 가리고 하겠지.. 노잼이어도 그냥 이해하렴..
1부 미우
한장 넣어서 투샷 실패..
솔직히 그냥 사진찍을 줄 알고
딱히 말 준비 안했는데 회사에서 야마구치?시모노세키 쪽에서 무슨 사업한다길래 그거 이야기 하는데
주변 시끄럽고 그래서 잘 안들렸음 그래서 서로 다른말만 하다가 끝남
사진 못찍어서 남은 두장 몰아서 했는데 하나는 악수 하나는 사진...
이게 느낀건데 사진한장에 악수 한장이면 하가시놈들이 사진찍는것도 시간으로 쳐서 악수 한다고 해도 말을 거의 못함
좀 거지같음 그래서 할 말 떠올랐는데
악수 하자마자 시간되었어요 해서 미우랑 나랑 둘이 0o0!!하고 다음에 또 봐여!! 하고 헤어짐
아 그리고 이건 해프닝이라면 해프닝인데..
내가 아이폰 전면 카메라가 깨져서 아이패드를 들고 다녔단 말야. 그래서 아이패드로 예전 다른 멤버 악수회에서도 아이패드로 찍고 그랬는데 갑자기 이거 가지고
스탭이 태클을 걸더라고? 그래서 3분정도 중지 되었는데 그 동안 앞에서 미우 실컷 봄 눈인사도 해주고 옷 예쁘다고도 해주고 좋았음... 그나저나 되게 쓸데없는거로 태클건다고 생각함... 여튼 폰을 바꾸던가 해야지..;
4부가 모에인데..
솔직히 난 이번 악수회에서 모에가 제일 좋았음
같이 간 사람이랑 오시마시로 다른 멤버 가보자고 해서 두장만 쓰겠다고 마음 먹고 갔는데 두장 다 투샷 걸려서 좋았고
일단 모에 부스 스탭이 그렇게 빡세지도 않았고 모에 자체도 외국사람이면 조금이라도 그 나라 말 쓰려고 하고 써주고 해서 마음이 참 좋았음..
그리고 모에는 무조건 주접떨어라 진짜 모에는 주접 떨어...
그럼 같이 주접 떨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에!! 안녕하세요!!! 하지메마시떼!! 와 완전 귀여워요 대박대박!!!
모에:에? 한국사람??? 처음 뵙..겠습.니다? 마쟈여?
?: 맞아요맞아요!!! 와 한국말 완전 잘해!! 완전 귀여워!!!
(사진찍음)
모에:와줘서 진짜!!! 고마워요!! 진짜진짜!!!
?: 또 올게요!!! 또봐요!!
모에: 다시 만나 다시 만나!! 오빠야!!!
... 오빠야에서 진짜 죽었다......
두번째 갔을때도 투샷 되서 들어갔는데 모에 금방 이니까 알아봐 주더라 모에가 한번더? 한번더?? 이러는데 목소리 진짜.. ㅠㅠ 헝헝
끝나고 나서는 별말 안했기 때문에 오빠야 한번 더 듣고싶었는데 해주더라... 모에 짱임
그리고 오시마시로 다른 사람 가보자고 한게 모기..
4부 당시에 모기는 사인회여서 앉아 있는데 모기.. 진짜 예쁘더라.. 응.. 모기 예쁨..
거의 한국말로 대응해줌.. 발음도 좋고 한장이라서 아쉬웠는데 좀 더
?:하지메마시테!! 안녕하세요!! 모기상 관심있어서 왔어여!
모기:한국사람이에요? 왜...일본어 잘해요???
?:일본에서 일하고 있어요!! 진짜 너무 예쁜거같아요!!
모기:와!! 무슨일 하고있어요??
?:XX일 하고있어요!! 이제 진짜 자주 악수회 참가 할게요!!
모기: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와줘서 고마워요!!(요건 일본어다)
그리고... 영겁의 시간을 기다림...
마쿠하리역 나오면 아울렛 있는데 거기서 옷보고 먹을거 먹고... 개인적으로는
마쿠하리역 반대쪽으로 나가서 조금 걸으면 맥도날드가 있어 거기에서 쉬는게 나음 충전도 되고... 나름 모르는사람들 많음.. 맥날이라 사람은 많지만
6부가 나밍 인데 뭔가 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나밍은 한장만 쓰고 다른 줄 짧은 애들 오시마시 쓰자고 해서 간게 아오이랑 먀오임
아오이는 예전에 오사카에서 혼자 돌아댕기는거 본 적이 있어서 그거 본인 맞나 궁금한거도 있고 해서 들어간거고..
먀오는... 그냥 한국말이 너무 쓰고 싶었음.. 그냥... 너무 힘들어서...
나밍 한방에 사진이랑 영상 당첨 되었는데 사실 나밍은 영상이 최곤데 이전 두명 다 투샷이었으니 투샷으로 함...
들어가자 마자 나밍이
나밍:오오 투샷!!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곤니치와 안녕하세요!!!
나밍:에? 한국사람?? 감사합니다... 모오.. 키테쿠레테(나밍의 그 쇼룸에서의 특유의 모오...)
?:너무너무 예뻐요 진짜 예뻐요... ㅠㅠㅠ
나밍:이야이야 그렇지않아요...
(사진 찍음 메론빵 두개들고 찍던데..)
나밍:반가워요 반가워요... ㅠㅠ(한국말 녹아내림...)
?:또 올게요 진짜 너무 예뻐여... ㅠㅠㅠ
나밍:응!! 다시만나 다시만나!!
역시 방송에서 다시만나 있어서 그런지 다들 이말을 하더라고...ㅋㅋㅋㅋㅋㅋ
나밍 뒤로 하고 아오이..
아오이는 내 앞에 두명이 한국 여성분이어서 대응하는거 봤는데.. 달달하니 귀엽더라..
솔직히 나도 저런 대응 바랬으나 처음온 사람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오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어로 함
나:안녕하세요!! 저 저번달에 남바에서 아오이 봤어요 안경쓰고 다녔죠?
아오이: 안녕하세요!! 에? 맞아요 저 저번달에 오사카 갔어요!! 언제에요?
나:출장이 27~29였으니까 29에 봤어요!!
아오이:맞아요맞아요!! 그떄 있었어요 (뒤에 노웨이맨 시끄러워서 안들림...)
나: 역시 맞았구나! 아는척 하려했는데 못했어요!! (하면서 끌려나감..)
아오이:웃으면서 손 흔듬
안정적인 대응 괜찮았음.. 아오이는 정말 밸런스가 좋은 애라고 생각했음
마지막은 먀오...
먀오... 와.. 먀오는 카메라가 너무 애를 부하게 담음
실물 꼭봐라 먀오는 실물이다 김먀오는 실물을 꼭 봐라
진짜 체력이 너무 쪼들려서 안되겠더라고
일본어도 쓰는게 귀찮고 그래서 먀오 가서 한국말 쓰고싶어서...
들어감
먀오:곰방와~~
?:먀오.. 와.. ㅠㅠ 헝헝 먀오 안녕하세요.. 일본어 너무 어려워서 진짜 먀오한테 한국말 너무 하고 싶어서.. 왔으여.. ㅠㅠㅠ(일본어로함)
먀오:??? 네?? 일본어 엄청 잘하잖아.. 왜그래요(진짜 당황한 얼굴이었음.. 근데 그 상황에서도 다 한국말로 함)
?:아니에요 나 일본어 너무 못해서 진짜 먀오 실물이 훨씬 예뻐요 진짜 또 악수회 올게요 기다려줘요... ㅠㅠㅠ
먀오:아니.. 지금 다 일본어잖앜ㅋㅋ 일본어 잘해요 진짜 기다릴게요!!
악수회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게 왠지 알겠음..
갔다와서 안 사실인데
오시마시가 굳이 내가 가진 부수가 아니어도 된다는걸 알아서.. 다른 멤버도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들었음...
막 지금 오시멘이 누구다 하는건 없는거 같은데
너무 충격적으로 기억에 남는건 모에의 오빠야와 먀오의 실물이다.. 진짜...
오늘 악수회 안넣고 집에서 이거 타이핑 하는 과거의 나를 죽이고 싶지만.. 행복했으니 그걸로 되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