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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1/23 마쿠하리멧세 악수회 후기 (아즈사, 사에삐, 미루룽, 마코, 쥬리, 리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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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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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악수회 후기를 이제야 올리네..







3부 아즈사 (5장)

포스터사인회였는데 다 꽝..
예전에는 포스터도 한 종류였는데 추첨할때보니 타입 A,B,C 3종류있었음. 이런걸로 더 유도하는구나...

나: (입장)
냥: 어!! 오랜만~!!!
나: 오랜만~ (프듀 막방 그 다음날 9/1이었나? 2일이었나? 그 쯤의 나고야 악수회가 마지막이었으니, 대략 3개월?)
3개월 만인가? 9/1일 정도가 마지막이었으니
냥: 3개월만이야?
나: 아마.. 아, 선물은 받았어?
(10월초에 운동화 하나 보냈었음)
냥: 레슨 슈즈였지?
나: 응
냥: 잘 받았어. 정말 고마워, 잘 신고있어
나: 다행이다 ㅎㅎ 아 그러고보니 이번 부 대부분이 당일권 가능이던데 아즈사는 불가...
냥: 그래?
나: 응, 진짜 대단하네..인기..
냥: ㅎㅎ^^
나: 요즘 NMB는 어때?
냥: 역시 사야카상이 없으니까..

나쁜넘: 마모나쿠데스!

냥: 외로워! 그래도 모두들 잘 해볼려고 노력중이야!
나: 그래. 나중에 또 올께~
냥: 응!

오랜만에 보니 좋긴 좋구나...






5부 마코 (3장)

포스터 사인회였는데 다 꽝.

조금 늦게 시작함. 지난 9/1? 나고야 악수회때 이후로 오늘이 마코 두 번째인데, 오늘 컨디션이 어떤지 걱정되기 시작..

마코 와서 악수회 시작되어서 악수 끝내고 나오는 사람들 봤는데 역시 웃고 나오는 사람들이 없음.. 그리고 마코 표정은 굳어 있고...이런... 근데, 내 앞이랑 앞앞이 여자분이었는데 이 사람들에게는 웃고 대화 함.. 난 이미 반 포기..

나: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왔어요~”
코: “아! 안녕하세요~ ㅎㅎ”
나: 마코짱의 한국에서의 팬 사인회 안 열리게 되어서 아쉽네요
코: “죄송합니다 (꾸벅 머리숙여 인사)”
나: “아니에요 아니에요” 정말 열리게되면 갈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코: “죄송합니다 ㅜㅜ”
나: 언젠가는 열리게 되길 바랄께요. 그리고 3일간 있어서 잘 부탁해요
코: 네! ^^


와... 걱정과는 반대였다.. 한국 버프인지 외국인 버프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얘기할 때 마코가 생글생글 계속 웃어줌. 팬사인회 얘기할 때도 정말 미안한 표정 지으면서 한국어로 “죄송합니다”라고 하질 않나..
마코는 정말 웃으니까 예쁘다.




5부 사에삐 (5장)

포스터사인회인데 역시 꽝..

삐: 어? “오랜만이야!”
나: “오랜만이네 ㅎㅎ”
사에짱 ANGEEBEE? 뭔가 하는거 같더라
삐: 응 오늘 마루큐에서 오픈이야^^
나: ㅎㅎ 뭔가 사업가 같다 ㅋㅋ
삐: ㅎㅎ
나: 아 선물은 받았어?
삐: 응? 선물?
나: 응 팔찌. 10월즘에 보냈었어. 못 받았나보구나...ㅠㅠ
삐: 극장으로 보냈어?
나: 응
삐: 확인해볼께
나: 오늘 이거 포스터 사인회도 안 걸리고 ㅜㅜ
삐: ㅋㅋㅋ 오늘은 이게 끝이야?
나: 음.. 더 없나? 뭐 오늘부터 3일간 있으니
삐: 아~
나: 그럼 또 봐~


아즈사 선물이랑 같이 보냈는데.. 사에삐는 아직 못 받았다니 ㅜㅜ 근데 왜 오늘 포스터사인회는 다 실패냐 ㅠㅠ






6부 아즈사 (3장)

회장 사인회 1장 당첨. 오늘 첫 당첨이네..

냥: 붙었어?
나: 응
냥: (끄적끄적 사인하면서) 오기 전에 뭐했어?
나: 회사일... 죽을거 같아 -_-
냥: 어떤 일?
나: XXX
냥: 아... (내 손 쓰담쓰담하면서) 힘내 ㅜㅜ
나: 고마워^^

생각지도 못한 아즈사의 위로에 기분이 좋아졌음 ㅎㅎ 잡고 있던 손을 쓰담아주다니ㅜㅜ

IrzeM




6부 사에삐 (3장)

1S 동영상회 다 탈락... 오늘 아즈사 사인회 한 장 걸린거 말고는 다 왜이러냐...

나: “한국어 계속 공부하고 있어?”
삐: “응”
나: “음... 그럼 단어 뭐가 어려웠어?”
삐: “어려운거... 어려운거.. 아! 고려인삼!”
나: “잉? 고려인삼? ㅋㅋㅋ”
삐: ㅎㅎㅎ
나: “아, 맞다 최근 한국에 왔었지? 명동”
삐: “응 명동.. 갔었어”
나: “언제 왔었어?”
삐: (양손 검지 손가락 펴면서...) 쥬...이치니치..쥬..니? (아직 한국어로 날짜는 다 모르는 듯)
나: “아.. 그렇구나 내일도 올께~”






7부 닼쥬리 (3장)

어나더쟈켓 사인회 꽝..... 오늘 진짜...

나: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왔어요~”
쥬: “안녕하세요...?”
나: “프로듀스48 컨셉평가 하기전에 처음 왔었고, 오늘이 두 번째에요~”
쥬: “컨셉평가 하기전?”
나: (혹시 못 알아들었나 싶어서 일본어로 ) 컨셉평가 하기전에 처음 왔었는데 그 때 쥬리짱이 “투표 해주세요!” 라고 했어요. 기억나요?
쥬: 아아아!! “기억나요!”
나: “ㅎㅎ 내일도 있으니 올께요~”
쥬: “감사합니다!”

나 들어가서 “안녕하세요~”라고 할 때부터 표정이 좀 더 반기는 표정으로 바뀌더니 첫 번째 왔을때의 기억을 더듬는 표정이 귀여웠음 ㅎㅎ 쥬리는
남은 이틀 일정도 잼있겠다! 사에삐와 더불어 한국어로 말할 수 있어서 좋네!


7부 리나치 (3장)

처음이라 오시마시로 3장 가 봄. 사에삐 레인에 있을 때 아는 분을 만났는데 이 친구는 얼굴은 예쁜데 재미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함. 그래서 기대는 접고 가 봄. 어차피 한 번 가볼려고 했던 첫 6기생이라.

나: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왔어요~”
리: 에???? 에???!!!! 한국??? 기뻐요!!!
(진짜 기뻤나 봄.. 몸을 가만히 못 놔둠..)
나: (급당황..-0-) 무척..놀라네요???
리: 오늘 한국어로 조금 떠들었어요!!
나: 아.. 한국어 조금 해요?
리: 에에에에!!! 아.. “리나..이무니다”
(말해놓고 부끄러웠는지 양손으로 얼굴 가림)
나: ㅎㅎㅎ 잘 하네요
리: 고맙습니다!
나: 드래프트3기생이랑 6기생 같이 방송한 YNN 보고 기억에 남아서 한 번 와보고 싶었었요
리: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꼭 와주세요!!’
나: 네 ㅎㅎ


뭐지.. 이 반응... 분명 잼없다고 들었었는데... 아, 물론 잼있었다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재미 없지도 않았고 텐션도 괜찮았음. 근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이렇게 놀라는 사람은 이쿠밍 이후로 첨인 듯..
한국에도 관심있어 보이고..





8부 미루룽 (3장)

나: 오랜만~
미: 오랜만~
나: 3개월만이네~
미: 3개월만이구나
나: 사야카짱 이제 없지?
미: 응 없어..
나: 미루의 역할이 중요해지겠구나
미: 힘내고 있어!
나: 실제 어때?
미: 실제? 음, 역으로 기합이 들어가있어! 정말 공부도 돼
나: 다행이구나~ 내일 또 올께~

씩씩하네 미루





오늘와서 어제의 마코 악수회 생각해보니 뭔가 스릴이 있는거 같다 ㅋㅋ 오늘도 2부에 벌써 봤지만 ㅎㅎ

지금은 악수회 3부 닼쥬리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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