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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로테이션 작곡자는 야마자키 요우 山崎燿 라는 사람
'선발총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오시마 유코가 센터를 맡았던 이 곡. 니나가와 미카 감독이 연출한 란제리 차림의 섹시한 뮤직비디오(MV)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작곡가 야마자키 씨는 2005년, 구면인 사이였던 아키모토 야스시로부터 제안을 받아 AKB48의 극장 공연 곡부터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키모토 씨는 (곡을 고를 때) 반드시 공모(경합)를 한다. 지금도 그렇다"라고 하며, 당시 야마자키 씨가 쓴 곡들은 AKB48이 극장에서 선보이는 곡으로는 채택되었지만, 정식 싱글로 발매되는 타이틀 곡으로는 선정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작곡한 극장곡은
AKB参上!
転がる石になれ
등
그러던 중, 공모에서 이런 주제가 나왔습니다. "AKB48의 기세가 오르고 있을 때라, '업템포에 후렴구가 귀에 꽂히는(캐치한)' 곡이라는 막연한 주제였다"고 야마자키 씨는 회상했습니다. 그래서 '헤비 로테이션'을 공모에 제출했지만, 사실 '헤비로테'는 원래 만들어 두었던 곡으로, AKB48을 위해 쓴 곡은 아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곡이 탄생한 이면에는 야마자키 씨의 인생을 뒤흔든 어떤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는 "5년 전쯤 아내를 암으로 떠나보냈다. 아내의 암이 발견되었을 때 아이도 아직 어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패닉에 빠졌고 정말 우울해 있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헤비로테는) 나 자신을 북돋우기 위해 쓴 곡이다. 만들었을 때의 기억도 없고, 오직 기세만으로 만들었다. 음악의 신이 응원가로서 나에게 준 곡이 아닌가 싶다. 이미지는 그린 데이(Green Day) 같은 록 느낌이었다. 좋은 곡이라 기회가 있으면 프레젠테이션할까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타이밍도 좋았기에 AKB48 공모에 냈다"고 경위를 밝혔습니다.
당시 AKB48의 공모에는 200~300곡의 응모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곡에 관해서는 곧바로 아키모토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원래는 심플한 록 스타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아키모토로부터 "한 번 더 분위기가 고조되는 클라이맥스(산)를 만들어 주지 않겠나"라는 의뢰가 왔다고 합니다. 사실 D멜로(브리지) 부분은 나중에 덧붙인 것으로, 그는 "게이오 이노카시라선 시부야역 승강장에 있을 때 갑자기 그 멜로디가 떠올랐다. 승강장 구석에서 녹음해서 붙여보니 딱 맞았다. 단번에 OK를 받았다"라고 비화를 밝혔습니다.
추가한 멜로디는 いつも聴いてた Favorite song ...에서 君だけリクエスト中 까지라고 함
'헤비 로테이션'의 초동 판매량은 50만 장을 돌파했고, 오리콘 연간 노래방 랭킹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오리콘 조사).
궁금한 작곡가의 인세에 대해 묻자, 야마자키 씨는 "인세는 싸다. 1장 팔려서 몇 엔 정도 들어오는 세계다. 고급 외제차 1대 정도? 페라리 정도는 되려나?"라고 답했습니다. 참고로 지금도 노래방에서 불리고 있기 때문에, 월 수십만 엔 정도의 수입은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