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 유이, 사토 아이리, 야기 아즈키, 이토 모모카...
처음에 유이유이 외에는 목소리 구분이 잘 안 되다가, 끝날 즈음에야 구분을 하게 되는 바람에 좀 이상하게 정리가 된 감은 있는데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은 적어둘 수 있는 정도니까 참고만 해주기를... ㅜ
[오프닝]
. 유이유이가 4명이 함께 이렇게 방송하는 게 처음이라고 하니까 애들이 신난 모양인지 종알종알 ㅎㅎㅎ 귀여웠음.
. Day 1 은 3명의 총감독 경험자가 출연하고 요코야마 유이 2대 총감독이 코멘트를 보내줬는데, Day 2인 오늘은 4명의 센터 경험자가 출연하고 삿시 코멘트가 있을 거라고 알려줌.
. 유이유이는 그간 졸멤들이 너무 친절하게 다가와주고 얘기도 많이 걸어주는 게 감사했음.
. 이토모모는 이렇게 샌터들이 함께 하는 날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기만 한가 봄. 떨림과 기쁨이 느껴짐.
[첫 곡: 유이유이 센터 곡 - 20주년 기념 노래인 '펌킨'은 유이유이한테 정말 소중한 곡이라고 함]
(7시 5분이 발생한 지진 관련 속보가 들어옴. 츠나미 가능성 다행히 없음. 매그니튜드 4.5)
[무도관 이야기]
. 애들 공통적으로 무도관을 준비 할 때와는 달리 라이브가 시작되고 나니까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고 함.
. 같은 곡 다른 포지션으로 여러번 하는 무대들이 있었는데, 힘은 들었지만 새로운 경험. 즐거웠던 건 물론이고 졸멤들과 엮이는 경우도 꽤 있어서 보며 배우게 되는 것도 많았다고 함.
. 아이링은 선배들이 리허설 못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선배들 포지션을 외워야 했다고 함.
. '영원프레셔' 리허설 때 아아링이 잘못된 위치에 섰는지 파루루가 여기야 라고 알려줌. ㅋㅋㅋ
. 유이유이는 선배들하고 하는'석양' 무대에서 위치가 냥냥 옆이었다고 함.
. 냥냥하고 마지막에 걸어가는 부분에서 같이 손잡고 걸어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본방 때 어떻게 손을 잡아 ㅠㅠ 하며 못 잡고 있었더니 냥냥이 손을 덥석!
. 리허설이 생각보다 적었던 모양임.
. 애들이 하나같이 리허설 자체는 약 2개월 전부터 시작됐는데 막판 리허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불안했고 걱징됐다고 함.
. 리허설이 부족한 거 아닐까 걱정돼서 스텝한테 토로했더니 괜찮다고 해낼 거라고 함. ㅋㅋㅋ 스텝 측의 여유있는 믿음에서 비롯되는 거라고 생각해봄. ㅎㅎㅎ
. 유이유이는 리허설 때 거의 함꼐 하지 못했는데도 다 같이 모여서 맞춰보는 날에 보면 정확히 다 하고 있었다고 함.
(미안, 이때도 목소리 구분을 못하고 있어서 누가 이 얘기를 했는지 모름 ㅠㅠ)
. 유이유이가 말하길 자기는 학교 시험 땐 벼락치기식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게 되지 않는다고 함. 후배들에게 조언이라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자신부터 제대로 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이라고 함.
[리스너 메세지 1]
- 네모하모 루머 무대가 최고였다면서 졸멤과의 무대도, 현멤들만의 무대도 좋았다는 메세지.
- 졸멤들의 네모하모가 대단했다고 하는 애들.
[리스너 메세지 2]
- AKB는 시대에 따라 다른 모습을 해가면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옛날도 지금도 정말 좋다는 메세지.
- 더믈앵콜 때 애들끼리 눈 마주칠 때마다 다들 눈물이 글썽였다고 함. ㅠㅠ
- '돈초'가 정말 대단했던 게 다들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고 에케비가 최고라는 늒미이 들었다고 함.
- 이토모모는 더블앵콜 무대 전에 닼민이 옆에 있었고 그 후 졸멤들이 들어가고 자기가 혼자 남는 상황이라 불안음.
- 그 때 닼민이 이것저것 생각말고 덤벼들어서 열심히 (가무샤라니) 하면 절대 괜찮을 거라고 했다고 함. 아이링은 그 말을 못 들었다고 함. ㅠ
- 유이유이는 이번 20주년 라이브에서 선배들이 그렇게까지 혼신을 다해서 할 줄은 생각을 못했는데,. 덕분에 자기들도 더 힘내서 선배들에게 지지 않는 열정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함.
[두 번째 곡: 아이링 센터곡이자 더블앵콜 무대 중 한 곡이었던 '츠기노시즌']
- 아이링은 닼민이 하는 말을 못 들었다는 ㅇ기를 하는데, 무대를 위해 뒤애ㅔ서 대기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됨.
- 듣지는 못했지만 들은 듯 응하는 마음으로 임했던 무대라고 함.
['나와 에케비’라는 테마 메세지 1]
- 6공연 전부 보러간 덬이 보낸 메세지. 모든 공연들이 최고였고 덕분에 에케비가 더 좋았는데 사실 자기는 13년째 덬후!
- 초6떄 친구 생일 축하해주려고 '나미다 서프라이즈' 뮤비 본 게 에케비 덕질의 시작이었다고 함. 지금은 25살인데 졸업식 때 친구들하고 '쥬넨' 부른 추억도 있다고 함.
- 애들은 이 메세지 듣고 에케비가 그렇게 팬들의 인생과 함께 가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함.
- 유이유이는 몇 년이 지나도 에케비를 좋아해주는 게 감사하단 얘길 함.
- 애들도 오시도 졸업을 하거나 했을텐데 그룹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이렇게 오래 팬으로 있어주시는 게 아니냐는 얘기를 함.
[삿시 코멘트]
- AKB 20주년 라이브... 라고 말하다가 잘 못 말하고 다 꼬임. ㅋㅋㅋ
- 20주년 축하한다는 인사를 하면서 자기는 5기.라 아직 20년은 안 됐다고...
- 선배들 스텝 아키피에게 감사도 전하고 여기까지 이그룹을 이어가주는 후배들에게도 감사한고 존경한다고 함.
- 오늘 방송이 센터라는 포지션에서 보는 경치인데... 이번에 이토모모가 센터고 무도관 마지막 라이브에서 싱글센터 발표할 때 우는 걸 봤다고 함.
- 그래도 어린 나이에 센터에 설 준비가 된 것 같아 심쿵이라고 하고, 이토모모의 결의를 느낄 수 있는 싱글 기대!
- 후배들 모두 착하지만 센터에 서고 싶다는 애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도 함.
- 오늘 방송에서 센터에 선 경험이 있는 멤버들의 곡을 틀어준다고 하는데 자기 곡도 틀어주냐고 함. ㅋㅋㅋ
- 후배들하고 더 친해지길 바란다고 함.
- 유이유이는 '포츈' 리허설 삿시가 누군가 지목해서 중간에 말하게 할 거라고 했지만 누군지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함.
- 아즈는 설마하니 자기가 불릴 줄 몰라사 놀란 상황에서 이상한 목소리로 말해버렸다고 아쉬워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목소리는 기쁨으로 넘쳐있음. ㅋㅋㅋ
- 유이유이는 그 무대를 보면 AKB의 엔터테이먼트를 본 듯 했다고 하고, 아이링인가 누군가가 예전의 AKB느낌이었다고 함.
- 유이 그런 좋은 면들을 자기들도 흡수하고 싶디고 함.
[세번 째 곡: 삿시 센터곡인 '포춘']
- 유이유이: 삿시의 가사가 붙을 노래를 부르는 게 기대된다고 함. 애들 종알종알 ㅋㅋㅋ 마치 교실 뒷켠에서 무언가 신나게 얘기하는 느낌.
[각자의 '센터'에 댛나 이야기]
- 64싱글 센터 아이링: 센터가 된 타아밍이 유키링 졸업 후의 첫 싱글이자 나루총감독 이후 첫 싱글이어서 압박감이 있었지만 하고 싶어 하기도 해와서 기뻤다고 함.
- 유이유이는 그 때 첫 센터인데도 아이링 얼굴에서 보이는 의지가 대단했다고 함.
- 65싱글 센터 아즈: 20주년의 해로 들어선 후 첫 싱글이었고 자신이 연구생일 발표가 나서 어떻게 센터기간을 보내내야 할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고 함.
- 아즈는 그 때 생각이 났는지 얘기를 이어가다가 눈물이 난다고 함. 그래도 리웨아워에서 8위를 해서 다행이라며 그 덕분에 다음 싱글로 바톤을 넘길 수 있었단 생각에 들었다고 함.
- 이이링은 아즈가 듬직해졌고 멋져졌다고 하는데 아즈는 그런 아이링이 엄마 같다고함. 엄마 같이 말한다고... (이 둘 관계 궁금해짐 ㅋㅋㅋ)
- 52싱글 때 처음 센터를 한 유이유이: 유이: 그 땐 10대였고, 주변의 멤버들이 사쿠라, 쥬리나, 삿시 등 다 센터 경험자였다고 함. 다들 자기들이 도와줄테니까 자유롭게 맘껏 하라고 했다고 함.
- 67싱글의 센터가 된 이토모모: 처음 알게 됐을 땐 놀라기도 했고 불안했다고 함.
- 이토모모는 스텝들이 아즈한테 너답게 하면 다들 따라와줄거라고 이토상답게 하면 된다고 해줬다고 함. 그래서 AKB답고 자기답게 해나가려고 한다고 함.
- 사실, 20주년 라이브 하면서 불안이 멈추지 않았고, 발표 전에는 진짜 너무 무서웠다고 함.
- 무도관 라이브에 졸멤들과 졸멤팬분들도 있는데, 만약 아무도 기뻐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고 함. 선배들이 옆에 있어주고 팬들도 많이 응원주고, 절대로 괜찮다고 해줘서 안심하고 무대에 섰다고 함.
- 유이유이는 졸멤들이 연말까지 함께 하는 20주년의 해 이후가 중요하다며 자신드이 힘내서 해나가야 한다고 함. 엠스테 스페셜, 레코대, 홍백… 연말에 여러 장소에 서게 되는데 에케비의 좋은 점을 보여주자고! 그리고 선배들도 같이 나오니까나 무도관에서의 그 기세를 이어가자고 함.
[세번 째 곡: 아즈 센터 곡인 '마사카노콘페션']
['나와 에케비’라는 테마 메세지 2]
- 리스너 1 : 언니가 운동회 떄 '이이와케메이비'연습하는 거 보고 좋아진 게 초딩 때. 씨디도 사고 무대 보러도 다니고 총선투표도 하는 등 추억이 많은 리스너는 앞으로의 인생도 AKB와 함께 하는 게 기대된다고 함.
- 아이링은 자기도 학교에서 애들끼리 누구한테 투표했냐고 할 정도로 에케비가 화제였다고 하고 애들도 다 비슷한 얘기를 하는 가운데ㅐ 유유이는 그렇게 되어야겠다는 다짐의 말을 들려줌.
- 리스너 2 : 무도관 보면서 초딩 때부터 좋아헤 온 거 추억할 수 있었다고 함. 그 때를 추억함. 지금 간호사고 에케비를 위해 관도으로 왔다고 했나 그랬고(전화와서 제대로 못들음 ㅠㅠ) 앞으로도 목격자가 되겠다고 함.
- 리스너 3 규탄짱: 요미우리 랜드 악수회도 갔고, 공연 당첨된 친구는 조퇴를 했던 적도 있고, 지금은 아이링한테 관심있는데 앞으로도 에케비가 자기 청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함.
- 구탄짱이라고 소개될 때, 리스너닉넴에 꽂힌 아이링이 맛있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웃음 터짐. ㅋㅋㅋ
[풋쵸 이야기가 잠시 들어가고...]
- 이토모모는 잠바에 풋쵸를 달고 다녔다고 함. ㅋㅋㅋ
- 아이링은 지금 풋쵸가 화제인데 다시 만들면 좋겠다고 함. (GOOD 운영 들었음? 뭔가 해보시길!)
- 유이유이는 '타임캡슐' 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ㅋㅋㅋ 암튼 초딩 떄 AKB 굿즈를 엄청 넣은 타임캡슐을 20살 때 열어봤단느 얘기를 하면서 애들한테도 너희도 했냐고 물어보는데...
- 애들 아무도 그런 거 안 해 봤다고 하니까 너흰 그런 세대냐고 하는 유이유이 ㅋㅋㅋ
(어제 닼민하고 앗짱 나온 방송에서 둘이 어릴 때 종비행기 날려본 적 없다고 하니까 게닌이 그럼 너흰 어떤 마음으로 '365일 종뱅기' 불러쑈다고 한 게 급 기억남 ㅋㅋㅋ)
['나와 에케비’라는 테마 메세지가 이어지는데...]
- 리스너 4 : 2013년 삿시 총선 1위 뉴스를 보고 AKB 뭐가 대단한지 조사하다가 빠져버렸다고 함. ㅋㅋㅋ 팀8 오시였음. 지금은 새로운 멤버를 좋아하는데 누군지 말은 안함.
- 근데 이토모모 첫 센터 열심히 해나가자고 하는 거 보니... 혹시?
[마지막 곡: 더블앵콜 마지막 '곡인 코코카라다']
- 누군가가 걸어간 흔적이 없는 길이지만 어디까지든 가보겠다는 가사... 그리고 우리가 길을 만들어간다는 가사가 좋은 노래.
[방송 말미, 멤버들의 메세지]
- 이토모모 : 오늘 이렇게 무도관 얘기 같이 많이 나눌 수 있어서 기뻤어요. 센터, 열심히 할게요!
- 아즈 : AKB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의 메세지를 들으면서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응원해주세요!
- 아이링 : 앞으로도 AKB는 갈 길이 멀다! 아직 보여줄 거 많다! 응원해주세요!
- 유이유이 : 무도관 라이브가 끝나고 줄곧 X등에서 이야기가 이어지는 게 기뻐요. 이 기세로 연말까지 선배들과 함께!,그리고 새해부터는 현역멤버들끼리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 따라와주세요!
오늘도 대강 적어두고 가니까 진짜 참고만 해주기를 바라며...
AKB, 화이탕!
AKB덬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