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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AKB48 21기생 최초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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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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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pb.shueisha.co.jp/gravure/news/20251209-12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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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AKB48 20주년을 기념한 일본 무도관 콘서트에서 공개된 21기생을 세계 최초로 취재! 그룹 결성 당시,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던 그녀들의 눈에 비친 "AKB48의 매력"은?

 

【어릴 때부터 TV에서 봤습니다】

 

――우선은 모두의 캐릭터를 알기 위해 각각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마키토 와타나베 키코짱은 똑부러지는 사람이에요. 언제라도 티슈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타입. 하지만 개그나 좋아하는 일이 나오면 갑자기 오타쿠스러워지는 갭이 있어요.

와타나베 모리카와 유우짱은 어른스럽고 예쁘지만 가끔 간사이 사투리가 나오거나, 신나면 몸짓과 손짓이 커지고, 단 것을 매우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모리카와 타카하시 마오짱은 21기 연구생의 막내예요. 말투도 부드러워서 힐링이 돼요. 제 여동생으로 삼고 싶어요!

타카하시 타나카 사유리짱은 귀여운데, 지로계 라면을 좋아해요. 항상 밝고 21기 연구생 중에서 가장 수다스러운 분위기메이커예요.

타나카 마키토 에마짱은 핑크색을 정말 좋아해서 오늘도 사복이 전신 핑크 코디였어요. 그리고 쌩얼이 아기 같아서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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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AKB48가 결성된 이후에 태어났는데, 그룹과의 첫 만남은 언제였나요?

 

와타나베 TV 보는 걸 정말 좋아해서 음악 방송이나 버라이어티 방송으로 알게 됐어요.

모리카와 저도 TV에서 봤고 그 시절 아이돌 하면 AKB48이라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당시 초등학교에서 급식 시간이 되면 『365일의 종이비행기』가 흘러나왔어요.

타나카 저도 초등학교 때 『사랑하는 포춘쿠키』가 유행해서 그때 알게 됐어요!

마키토 저는 3살 정도였을 때 TV에서 AKB48을 보고 빠졌어요. 노래방에서 『포니테일과 슈슈』나 『플라잉 겟』을 친구와 계속 춤췄던 것 같아요.

타카하시 언니가 매번 CD를 살 정도의 AKB48 팬이어서, 저는 어릴 때부터 응원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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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러분이 오디션을 보게 된 계기는?

 

모리카와 원래 한국에서 2년간 아이돌 연습생을 했는데, 계약이 끝나버렸어요...... 그러던 중 때마침 틱톡에서 21기생 모집을 보게 됐고 “이거다!” 생각해서 지원했어요.

타카하시 원래 아이돌을 좋아해서 여러 아이돌 오디션 방송을 보며 나도 한번 지원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몇 개인가 지원해서 잘되지 않았지만, 특히 아쉬웠던 게 AKB48 20기생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때여서 "나는 아이돌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 AKB48이 되고 싶은 거구나"라고 깨달았어요.

타나카 AKB48 오디션 공지 영상에 굉장히 끌렸어요. "아이돌은 졸업할 때 왜 울까"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확실히 "왜일까?"라고 생각해서 그 이유를 알고 싶었고, 나도 아이돌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마키토 어릴 때부터 AKB48이 되고 싶다고 말해왔어요. AKB48은 제 원점이자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었기 때문에 오디션을 봤습니다.

와타나베 유소년기부터 아이돌을 동경해왔고, 고등학교 진로상담에서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라고 선생님께 말했더니 제대로 상담해 주셨어요. 마침 고향인 아키타에서 AKB48의 심사가 있다는 걸 알고, 좋은 타이밍이다 생각했어요.

 

――이 다섯 명이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나요?

 

와타나베 이야기할 주제가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눈을 마주치고 "아하하하" 같은 (웃음). 사유리짱이 화제를 던져줬지만 한 바퀴 돌면 바로 조용해지고.

타나카 말이 없는 시간을 힘들어하는 타입이라 일단 말을 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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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첫 모임에 빨리 온 것은?

 

와타나베 저예요. 지방 출신자가 많아서 우연히 이동 시간 때문에 빨리 도착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은?

 

마키토 저예요...... 환승을 잘 몰라서요. 20분 정도 도쿄역을 헤매고 다녔어요. 다섯명 정도의 역무원 분들에게 물어서 겨우 아키하바라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서로 편해졌나요?

 

와타나베 21기는 나이대가 비슷해서 서로 이야기하는 내용도 잘 통하고, 지금은 정말 대화가 활기차요.

 

――다섯 명 중에 정리 역할을 하는 사람은 있나요? (4명이 와타나베를 가리킴)

 

와타나베 정리하고 싶다기보다,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진행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요. 레슨 때도 "슬슬 시작할까?" 하고 말을 걸어요.

 

――AKB48에 들어와서 느낀 점이 있나요?

 

모리카와 선배가 무서운 이미지를 혼자 갖고 있었는데 친절했어요. 하나다 메이 씨가 초콜릿을, 마루야마 히나타 씨가 모미지 만주와 하기노츠키 같은 선물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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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와 시대에도 화제가 되는 AKB48 노래의 힘!】

 

――여러분은 요즘 세대의 중고등학생인데, 주변에서 AKB48 이야기가 나오나요?

 

마키토 멤버분들이 SNS에서 만버즈를 해서 얼굴을 자주 봐요. 그리고 고양이 의상을 입은 『헤비로테이션』 쇼트 영상이라든지, 문화제에서 학생이 춤추는 것이 틱톡에 올라오기도 하고. 헤이세이 리바이벌 붐이 오고 있어서 자주 봅니다.

모리카와 이토 모모카 씨의 첫 공개 영상이 틱톡에 올라왔는데 정말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21기생 모집도 이토 모모카 씨와 야기 아즈키 씨가 출연한 공지 영상으로 알게 됐어요.

타카하시 학교 빗자루를 마이크로 삼아 『헤비로테이션』을 춤추는 것이 틱톡에서 유행해서 제 주변은 다 해봤어요. 또 SNS 게시물에서 『사랑하는 포춘쿠키』 같은 곡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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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정착되었네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AKB48의 좋은 점은?

 

타카하시 레이와 시대는 SNS가 중심인 시대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화면 너머가 아니라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이라는 AKB48의 컨셉이 매력이라고 느껴요.

모리카와 지금은 다양한 컨셉의 아이돌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왕도 아이돌이 AKB48 아닐까 생각해요. 20년 이어져 왔는데, 제가 들어오고 싶다고 느낀 이유는 지금의 AKB48이 크기 때문에. 그 매력을 저도 전하고 싶어요.

와타나베 지금 일본 아이돌의 형태를 만든 게 AKB48이라고 생각해서, 거기에 엄청 동경이 있었어요. 노래의 폭이 넓어서 여러 장르에서 빛날 수 있는 점이 멋지다고 느껴요.

타나카 저는 어쨌든 곡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 『한여름의 Sounds good!』이나 『포니테일과 슈슈』를 좋아해요. 의상도 귀여운 것도 있고, 멋있는 것도 있어서 종류가 다양해 빨리 입어보고 싶어요.

마키토 SNS를 통한 발신이 주류가 되면서 세상이 요구하는 아이돌상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AKB48의 세계관이나 가사, 의상을 정말 좋아해요. 저에게 있어서 헤이세이도 레이와도 AKB48은 AKB48이고, 좋은 점은 시대에 좌우되지 않는 것 같아요.
예전에 아키모토 (야스시) 선생님께서 "SNS에서 화제가 되는 것이 주류가 된 상황에, 어떤 식으로 가사를 쓰시나요?"라는 질문에 "요리를 접시에 맞춰 만들지 않잖아요?"라고 답하셨는데, 정말 기뻤어요. 몇 초로 화제가 되는 곡이 주류가 된 상황에, 가사의 섬세함을 소중히 여기는 AKB48이 정말 좋아요.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각오를 들려주세요.

 

와타나베 21기 연구생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을 늘리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예요. 사이가 좋은 것도 그렇지만, 퍼포먼스의 일치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21기생의 곡을 받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아요!

타나카 21기 연구생 모두 함께 선발 멤버에 들어가고 싶어요.

모리카와 첫 공개 무대로 무도관에 선 것은 정말 복받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AKB48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타카하시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21기 연구생 팬을 늘려서 21기 연구생만의 이벤트를 하고 싶어요.

마키토 중요한 해에 가입해서 OG 분들도 모인 가운데 첫 공개 무대라는 것은, 팬분들 이외의 분들로부터의 주목도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AKB48을 잘 모르는 분에게도, 21기 연구생을 계기로 그룹을 좋아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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