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피
지금은 우등생처럼 착한 아이들이 많아.
초기에는 모난 애들 천지였거든.
그걸 다카미나가 하나로 만들어냈지. 예전에 스텝한테도 달려들었잖아.
(지금 멤버들도) 좀 더 제각각이어도 돼.
(예전에 멤버들이) 서로 부딪혀가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게 에너지로 작용했듯.
다카미나
나다움을 부서뜨리지 않는(숨기거나 애써 눌러 감추거나 묻어두거나) 게 AKB고, 그런 본모습 자체가 AKB.
오늘처럼 무대 위에서 울어도 돼. (이 자리에 유이유이랑 나루짱도 있어서 얘들한테 하는 말? 기사에 이런 말을 건넸다고 하고 있어서)
아키피
쿠라노오가 도쿄돔에서 오늘은 보여줄 수 있는 퀄리티가 아니니까 콘서트 안할래요 라고 내뱉을 수 있을 정도의 리얼리티가 있어도 좋단 거지.
전설을 만들어 가면 좋겠어.
삿시
쿠라노오가 진짜로 그러면 어쩌시려고요 ㅋㅋㅋ
참고로
아키피가 7일 라이브에서 운 거 사실로 밝혀짐. 지 입으로 고백함.
1기 졸멤들 등장하는 사쿠라노키니나로 무대 시작과 함께 울었고 마스크로 눈물을 닦아냈다고.
다카미나가 거기다대고 저랑 똑같잖아요! 하는 거 존웃.
이번 라이브로 아키피가 아직 그룹 많이 신경쓴다가는 걸 느끼고 있는데
애들한테 기대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
전설을 만들어보래 ㅠㅠ